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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친구와의 송년회

임성숙 2024. 12. 26. 18:57

 

여행친구인 인선씨 부부와 2024년 송년 식사를 하기로 한 날. 

아침에는 병원에서 가서 수술 후 실밥을 뽑고 왔다. 

한 일도 없이 바쁜 시간을 쪼개 우리가 식사를 한 곳은 

오리대가의 진흙구이.

맛난 밥을 친구와 함께 먹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라나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던 2024년. 

어려움이 많은 시간들이지만 그래도 또 희망을 생각한다. 

인선씨는 새해 시작하자마자 작은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곧 이어 남편의 친구들과의 자동차 여행이야기.

여행은 더 늙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이리라. 

그나저나 정치가 빨리 안정되어야

국민들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

내년에 여행을 한 번 같이 가자는 이야기를 끝으로

오늘의 만남을 마감한다. 

 

내년에는 중3 교과서 마무리가 남아있다. 

학부모 교육 강사 역할

매현중 실험교실 년 15회

아이붐 창의교실 과학탐구 학급 수업( 월 2회) 

그리고 티처빌 교구 제작도 할 계획이다. 

 

아, 과학교육원 과학동아리 수업도

4,10월에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생각해보면 나를 믿고 일을 맡기는 고마운 시간들이다.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또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이다. 

 

한국의 윤대통령의 놀라운 정치적 실수 이후, 

빠른 계엄 해제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가 보다 했는데...

한덕수 총리와 국민의 힘의 아전인수격 이해가 안가는 주장!!!

그 발표가 있자마자 환율이 또 올랐다고 한다. ㅠㅠ

내일은 한덕수 총리의 탄핵이 있단다. 

어떻게 이렇게 일을 전개시키는 것일까?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