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학기 준비워크숍

요즘 다른 학교는 방학중에 계속 학교를 출근했다고 하는데 우리학교는 교장샘께서 학교를 지켜주셔서 20, 21, 27일만 출근일이었다.

오늘은 새로 망포중학교로 전입하시는 샘들까지 모여 함께 워크숍을 하였다.

새로 부임하시는 이길호교감샘도 오셔서 워크숍 한꼭지를 맡아 주셨다.

오늘 나도 한꼭지를 할까 했었는데 신학기에 준비가 되지 않은 샘들에게  워크숍을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될 둣하여 나는 패스~

그리고 교무, 연구, 학생부, 교육과정부의 연수가 있었다.

3월4일 입학식에서의 일정에서 교육활동시간 편성운영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지필평가와 안전연수에 대해 특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맡으신 교무부장님은 떨리신다는 말과는 달리 아주 잘해주셨다.

올해는 연구부장님도 이민주샘이 새로 맡으셨는데 얼굴도 이쁠뿐 아니라 너무 야무지게 일을 해주셔서 아주 좋았다.

2019 학교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부탁하셔서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돕기로 하였다.

교육과정부의 자유학년제 추진계획도 변화를 잘 반영하여 계획을 세워주셔서 올해의 일정이 기대가 된다.

내년2월에 명퇴를 할까 했었는데 정년까지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가져오는 제도,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과학교육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걱정은 많다.

그러나 난 그것이 행복한 고민이라는 것을 안다.

오후에는 새로 부임하신 교감선생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첫인상이 아주 좋다.

교감선생님이 되어서도 연구를 하시고 대회에도 나가셔서 작년에는 자유학기제 전국대회에서 3등을 하셨었단다.

올해도 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는 것이 보기에 좋다.

관리자의 마인드가 머물지 않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기에 올해 좋은 관계가 되리라는 생각이다.

행복한 2019년 학교생활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