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을 이용한 쌍방향 원격수업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인하여 잘 안쓰던 기기들을 다 쓰게 되고 동영상 편집까지 해보게 된다.

나는 주로 zoom을 통한 쌍방향 수업을 하게 되는데 이게 은근 매력이 있다.

학생들이 얼굴을 안 보여주려고 해서 얼굴을 보고 하는 수업에서만 학생을 관찰한 결과를 생활기록부에 써줄 수 있다고 하면서 비디오, 오디오 공개를 요구한다.

그리고 인터넷 예절 및 영상을 퍼나르게 되면 범죄행위라는 것까지 이야기를 한다..

학생들의 얼굴을 보고 반응을 보면서 수업을 하고 내가 필요한 자료들을 내컴 바닥에서 바로바로 꺼내서 보여줄 수 있으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구글 클래스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어제부터 이틀간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데 이게 무척 어렵다.

사용법이 쉽지 않다.

인터넷 강국이라고 하지만 소프트웨어 강국이 아니었던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는 갑작스런 충격으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이 시가에 잘 배워보자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