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아들의 여자 식구들과 함께 상견례를 가졌다.
영통 경복궁에서 식사를 하고 시누이네 한복집에서 한복도 맞추었다
아들로 인해 새 가족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미화네 식구들은 말씀들이 없으시고 조용한 분들이시다.
좀 심심한 면은 있지만 좋은 면이 많다. 오빠들도 잘 생기고 착해서 아들 형제가 없는 아들에게는
좋은 형제같은 사이가 될 듯 하다.
상견례 자리로 가는 길. 황사가 심해서 하늘이 뿌옇다.
그러나 황사가 있어도 하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황사가 지나면 또 깨끗한 하늘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을 한다.
미화네 식구들이 오기 전에 우리 부부끼리 셀카 찍기....ㅋㅋ
상견례 기념 촬영.....
어버이날이라고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시누이네 한복가게인 백금순한복집으로 가서 옷을 입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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