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둘째손자도 우유병을 빨기 시작한단다. 첫째손자는 다음주에 퇴원 이야기가 나온다. 며느리는 아이들은 두고 혼자 산후조리원에 있기가 불편하다고 이틀 남겨놓고 어제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우리도 며느리 보러 서울 나들이.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오늘 본 손자 이야기도 듣는다. 며느리 잠깐 쉬는 틈에 아들과 아파트 근처 한강을 걸었다. 아크로 리버 파크 아파트에 있는 카페에서 차도 한 잔 마셨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라고 하는 곳.아들은 요즘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아파트도 당첨되고 쌍둥이 아들도 얻었다. 아들이 기분이 좋으니 나도 기분이 좋다. ㅎㅎㅎ다음주에 손자가 퇴원하면 오기로 한다. ㅎㅎㅎ사실 서울 나들이 매주 하는 것은 좀 힘들기는 한데....ㅋㅋ 병원 면회는 11시-11시 3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