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515

신과수10월워크숍2-이병호(풍선으로 알아보는 부력)

워크숍 시작 전에 일찍 오산예쁜 풍선나라에서 헬륨풍선을 들고 오셨다. 오늘의 실험재료인 헬륨풍선이 과학실을 화려하게 한다. (1개 1500원*40개 =60,000원) 풍선의 줄을 줄인후에 부력과 중력이 같은 점을 찾는 활동에서부터 시작한다. 1. 1개의 풍선의 부력을 찰흙이 가진 중력을 이용하여 평형 맞추기 가슴 높이에서 풍선을 손으로 잡고 있다가 동시에 놓았을 때 가장 오래 떠 있는 것이 우승. 이때 위로 올라가는 것보다 공중에 정지해 있거나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더 좋다. 2. 헬륨풍선 비행체 만들기 1) 풍선 4 개를 모은다. 2) 종이컵 안에 건전지를 넣고 전선을 밖으로 빼낸다. 3) 한 쪽에는 스위치를 단다. 4) 종이컵의 아래쪽에 프로펠러가 달린..

학교&교과서 2020.10.24

신과수연구회10월워크숍1-준비

연초부터 시작한 코로나 상황은 도대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다행히 2.5단계에서 1단계로 변환은 된 상태라 50인 이하 모임은 가능하다고 해서 워크숍을 대면으로 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10월 워크숍 일이다. 아침까지도 갑자기 못 오시겠다는 분이 5명정도가 있었다. 매번 40명선에서 신청을 마감하는데 이번엔 취소될 것을 생각하고 45명까지 신청을 받았었다. 이렇게 갑자기 신청을 취소하면 좀 속상하기는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혹시라도 아픈 샘이 오시게 되면 큰일이므로 감수해야 할 일이다. 7시 30분에 학교에 도착하여 간식 및 등록부 등 워크숍 준비를 한다. 준비를 하는데 전남과학교육원 장윤정 연구사님이 1등으로 도착하셨다. 지난 번에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연수한 이후, 우리 연구회 활동을 보고 벤..

학교&교과서 2020.10.24

온라인 연수, 그리고 동네 산책

9월 첫주와 둘째 주는 영재학급 수업을 3시간씩 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느라 바빴다. 그리고 세째주는 학생중심수업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강의도 하느라 바빴다. 어제 드디어 2학기 일정이 끝났다. 추석후에 또다른 일정은 기다리고 있지만... 작은 컴퓨터 화면에 코를 들이대고 눈을 혹사시킨 시간이 또 지나가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학교샘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컨설팅과 1차 지필고사 준비로 바쁠 예정이다. 그래도 오늘은 한가한 날.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가기는 그렇고 집근처를 산책했다. 매번 느끼는 바지만 우리 동네는 참 아름다운 동네이다. 사시사철 자연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깔끔한 동네가 마음에 든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까 생각도 했는데 또 타는 것을 잊었을 거 같고 귀찮기도 해서 슬슬 걸었다. ..

학교&교과서 2020.09.19

하계워크숍 총정리

연일 계속되는 장마 기간 중에 치루어진 신과수연구회 워크숍, 잠시 비도 멈추고 우리 연구회 워크숍을 위해 선선한 날씨가 준비되었다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에서 걱정을 했었는데 아침에 학교에 갈 때 비가 그치더니 안에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을 때만 비오고, 또 점심에 밥 먹으러 갈 때 거의 그쳤다. 심지어 저녁 먹으러 갈 때도 비가 잦아들었다. 예년 같으면 하계워크숍은 우리 전원주택에서 이루어지는데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매원고에서 실시했다. 전날 남편이 신과수선생님들을 주라고 오이고추, 옥수수, 복숭아, 토마토 등등도 나누었다. 행복한 나눔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1. 하계워크숍 시작전 http://blog.daum.net/lss0107/791?category=887881 2. ..

학교&교과서 2020.08.09

하계워크숍6-정범진교수특강

한국원자력 안전아카데미에서는 우리 연구회에게 여러가지로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 하계워크숍에서도 정범빈 교수님의 특강과 저녁식사를 제공해주셨다. 교수님께서는 '방사선안전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진침대 사건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방사능 안전에 대한 오개념으로 막연한 불안을 갖게 됨을 이야기 해주셨다. 막연한 방사선에 대한 불안, 수치를 잘 정의해주셔서 다양한 시각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턱값과 관리기준의 큰 갭 덕분에 우리는 그 수치가 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환경오염이란 자정작용을 넘는 수치를 비교하여 환경오염 여부를 알 수 있다. 문턱값이란 그 값을 넘어야 비로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관리기준은 그 기준의 거의 1/100 수준으로 미미하다.

학교&교과서 2020.08.09

하계워크숍5-박은숙(유체의 운동)&이미경(음식물속아질산나트륨)

밀도차에 따른 유체의 운동 박은숙(미사고) 최근의 이상 고온 및 이상 기후에 대한 환경변화를 이야기하시고 그 중에 북극의 얼음의 융해로 인한 해수의 밀도가 변화하여 심층류 흐름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1. 실험 준비물 : 밀도류 실험 장치, 저울, 온도계, 종이컵 2개, 식용 색소 3색, 얼음팩 2개, 1L 비커 2개, 200mL 비커 2개, 상온의 물, 뜨거운 물, 테이프 2. 과정 - 비커에 A, B 조건의 물 1L와 C, D 조건의 물 200mL를 만든다. - 칸막이가 있는 수조 한쪽 칸에 A 조건의 물을 정도 채운다. - 수조의 다른 쪽 칸에 B 조건의 물을 정도 채운다. - 바닥에 구멍을 뚫은 종이컵 2개를 수조 양쪽 칸의 수면 바로 위에 각각 테이프로 매단다. - 수조의 칸막이를 ..

학교&교과서 2020.08.09

하계워크숍4- 회원들끼리의 생각나눔 시간

점심 식사는 학교 근처의 한미돈가 집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오후 연수가 시작되기 전에 회원들간의 생각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이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훌륭한 분이 강의를 하고 실험을 한다 하더라도 각자의 인간적인 만남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워크숍에 참여하는 자격(?)을 좀 까다롭게 하는 편이다. 우선 신과수연구회 가입원서를 써서 가입을 해야 하고 참석 구글 링크에 선착순으로 40명안에 신청을 하도록 하였다. 그래도 43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지만 서로의 생각을 나눌 여유가 있었다. 앉은 순서대로 자기 소개 및 생각을 나누는데 모두들 말씀들을 잘 하신다. (마스크를 쓰고 있고 왔다갔다 하느라 이름과 사람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고색고 지효정샘도 안보이는데.... 이름이 ..

학교&교과서 2020.08.09

하계워크숍3-정대홍교수님 특강

매년 우리 신과수선생님들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 서울대학교 정대홍 교수님께서 오늘도 선뜻 강의를 허락해주셨다. 미래 사회에서의 직업 변화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최근의 교육의 변화인 제 4차 과학교육 종합계획 및 지능과학교실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과학교육종합계획에는 거꾸로 과학교실을 비롯하여 학생, 교원, 학교, 사회가 어우러져 과학을 ‘스스로’, ‘즐기며 배우는’ 창의적 과학교육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세부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과학교육종합계획을 살펴보면,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교육이라는 비전 아래에 3대 추진목표-7대 추진전략-1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사회에 대비하여 BIG data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을..

학교&교과서 2020.08.09

하계워크숍2-김영숙(날씨)&이동준(알콜권총)

김영숙(부곡중앙중 수석) 다양한 모양의 그림 글자로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날씨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나만의 그림 글자를 만들어 보고 기상캐스터가 되어 일기 예보도 해보고 날씨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편지글도 작성해보는 활동을 했다. 가. 여러 가지 날씨 상태를 써 본다. 예) 장마, 황사, 맑음 등 10가지 이상 나. 위 날씨 한가지를 선택하여 나만의 그림 글자로 만들어 본다. 다. 일기도를 골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필름통 기체반응법칙 이동준(치악중) 필름통 점화기를 만들어 기체 반응 법칙을 이용하여, 필름통 점화기에 들어갈 연료량을 계산하는 활동을 하였다. 필름통에 알콜을 넣고 압전발화기로 폭발시키는 실험은 학교에서 자주 해왔던 실험이다. 알콜을 넣어 폭발 정도를..

학교&교과서 2020.08.08

하계워크숍 1- 워크숍 등록 및 농산물 나누기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하계워크숍 운영이 걱정되었다. 예년 같으면 하계워크숍은 우리 전원주택에서 이루어지는데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매원고에서 실시했다. 오늘도 비 많이 온다 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아침에 학교에 갈 때 비가 그치더니 안에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을 때만 비오고, 또 점심에 밥 먹으러 갈 때 거의 그쳤다. 심지어 저녁 먹으러 갈 때도 비가 잦아들었다. 몸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쁜 우리 신과수선생님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전날 남편이 신과수선생님들을 주라고 오이고추, 옥수수, 복숭아, 토마토 등등을 잔득 가지고 와서 나누어 드렸더니 다들 너무 좋아하셨다.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학교&교과서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