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숙의 하루

오늘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수석의 날 행사가 있었다. 매해 참석하였는데 점차 참석인원이 줄고 힘도 빠지는 느낌이다. 워낙 수석 숫자 자체도 줄고 있지만 수석의 역할이 점차 회의가 오는 이유인 탓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가야 하나 망설여졌다. 주변 수석교사들이 다 일정..

하계워크숍을 힐링연수와 더불어 하자는 생각에서 우리 전원주택에서 열게 된 지도 벌써 일곱 해가 되었다. 처음에는 수석교사끼리 모이다가 숫자가 줄어들면서 일반선생님들과 함께 한 지도 벌써 다섯 해가 되었다. 매년 강사, 연수 내용, 음식준비, 잠자리 준비, 공문 발송 등등이 쉬운..

워크숍 일자를 7월 5,6일에서 6,7일로 변경하다보니 많은 분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처음에는 한 30명 예상을 했는데 실제로는 25명 정도.. 그래도 인원이 적으니 서로 대화도 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밤까지 남아 주신 분은 백종희 수석님, 전준관선생님, 박재경선생님, 그리고 황..

일정이 끝나고 나니 몸은 고되기는 하지만 뿌뜻한 마음이... 저녁식사는 마당에서 바베큐를 먹는 것으로... 날이 시원해져서 바람이 잘 불어오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기념촬영도 하고 인증샷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에는 노래방 타임을 가졌다. 신규와 2년차 샘이 나이든 사람들 ..

오후수업은 전종희선생님 수업이 빠지는 대신 전준관선생님께 부탁을 드리고 또 내가 준비하는 바람에 발표수가 많았다. 힘들기는 했지만 알찬 연수가 되었다는 자평~~ㅋㅋ 임성숙, 허성연, 이동준, 이미경 선생님의 발표가 있은 후에 전준관선생님의 바디 퍼커션이 있었다. < 방사선 ..

점심은 울 남편이 만든 닭백숙으로.... 밖은 더운 찜통인 관계로 워크숍 장소 안에서 먹는 것으로....ㅎ 된장과 각종 한약재를 넣고 만든 수육과 밭에서 난 야채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우리 밭의 옥수수가 아직 덜 익어서 시장에서 사온 옥수수를 사다 쪘는데 그것도 맛나게 드셨다...

오전워크숍은 박은숙, 장미순, 이진형수석님의 강의가 있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는 참가자도 적을 듯 하고 강사분들도 너무 힘들어하셔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생각거리들을 줄 수 있었다. <중력과 자석 스파이터> 박은숙(풍산고) 지..

신과수연구회 하계 워크숍을 올해도 우리 전원주택에서 가졌다. 날자를 미리 정하다보니 내가 근무하고 있는 망포중 교직원연수와 올해도 겹치는 것이었다. 작년에도 학교 교직원연수를 참여하지 못하여 올해는 신과수연구회 하계워크숍을 금토에서 토일로 변경하여 운영하였다. 그래..

https://blog.naver.com/soohyun3815/221520053393 오늘은 시험기간 마지막 날이다. 전 같으면 시험기간에 부서 회식도 하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시험기간에도 다들 바빠서 함께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오늘은 급식이 나오지 않는 날인데 교장선생님께서 전 직원 식사를 사주셔서 맛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