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일자를 7월 5,6일에서 6,7일로 변경하다보니 많은 분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처음에는 한 30명 예상을 했는데 실제로는 25명 정도..
그래도 인원이 적으니 서로 대화도 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밤까지 남아 주신 분은 백종희 수석님, 전준관선생님, 박재경선생님, 그리고 황영하, 임수아 선생님.
그리고 나와 남편 7명이 밤을 보내고 마지막 순간까지 같이 시간을 보낸 임수아샘과 황영하, 박재경 선생님.
아침에 일어나 밥 먹기 전에 같은 룸메이트였던 임수아샘과 동네 한바퀴 돌았다.
아침 공기가 참으로 상큼하다.
임수아샘은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 아주 성격이 좋아 마치 딸과 엄마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침부터 남편이 해준 닭도리탕과 수육을 거하게 먹으면서 행복을 누린다.
아침 먹고는 경원참숯에 가서 숯가마 안에 들어가 원적외선을 쪼이는 시간까지....
다양한 체험을 끝낸 후에 차 막히기 전에 가자는 의견에 따라 점심을 안 먹고 수원으로 출발.
수원의 우리집에 실험재료들을 다 옮긴 후, 황영하샘과 점심 먹고 오후 마무리....
드디어 행사가 끝이 났다.
매년 할 때마다 하기 전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이 행사를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하고 나면 감사의 생각이 들고 또 힘을 받는 시간이 된다.
집 근처의 대법사까지 드라이브를 한 후에....
마치 우리 아들, 딸 데리고 소풍 나온 기분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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