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영흥수목원 밤 마실

임성숙 2023. 9. 22. 20:15

집에 돌아오는 길이 영흥공원을 지난다. 

차들이 가득 있고 시끄러운 행사 소리가 났다. 

뭘 하는 지 궁금해져서 저녁 먹고 나서 남편과 산책을 나갔다. 

막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도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보름이 일주일 남았는데 달은 아직 반이 차지 않았다. 

가을냄새가 가득 나는 밤 마실이 참 행복하다.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문 나들이  (0) 2023.10.01
롤링파스타 먹기&꽃게 장 만들기  (0) 2023.09.28
생선 구이 선물  (0) 2023.09.21
친구, 윤경 딸 결혼식  (0) 2023.09.17
전원주택표 농산물(복숭아, 옥수수) 나누기  (0)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