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며느님 생일 여행 함께 한 시간

임성숙 2023. 10. 29. 21:23

오늘은 며느리 생일. 

어제 식사를 하자고 했지만 초등동창들과의 여행으로 오늘 내가 아들 집 근처에 가기로 했다. 

아들이 남양주에 있는 물의 정원도 가고 거기서 맛난 거 먹자는 말에 여행이 되었다. 

아들 집은 3층인데 밖이 자연이 보여서 마치 정원 같은 느낌이다. 

아들집에 가는 김에 아들의 마지막 짐보따리를 다 실어다 주었다. 

이제 완전한 독립이 되어 나를 떠나는 느낌....ㅎㅎㅎ

 

우리 아들 집 거실에서 찍은 가을 모습...

 

 

아들부부와 함께 밥을 먹으러 간 곳은 남양주의 푸줏간. 

1등급 한우 모둠구이 3인분짜리 2개를 주문하여 네 명이 열심히 먹었다. ㅎㅎ

맛난 고기, 좋은 전망 속에서 기분 좋은 점심 식사~~

 

 

로봇이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ㅋ

우리는 3인분짜리 한우모둠구이 2판을 주문했다. 

새우구이도 들어있어 맛나게 먹었다. 

 

 

고기 먹고나서는 선물받은 스타벅스 커피 마시러 커피집으로 이동....

가는 길에 이쁜 찻집들이 많다. 

 

 

우리가 간 남양주 스타벅스 점은 앞에 강이 내려다 보여서 뷰가 너무 좋다. 

우리는 루프탑으로 가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커피를 마셨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가 시끌시끌해서 별로인데 ..

옥상에 루프탑 자리는 좋았다. 앞에 팔당댐이 내려다보이고, 뒤로 산바람이 불고...

 

 

강아지 데리고 나들이 나온 사람도 많은데 개들마다 미모를 뽑내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다. ㅋㅋ

 

 

밥 먹고 차마시고 근처의 물의 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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