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점심 외식 맛난 것 먹기(더구)

임성숙 2024. 4. 21. 21:18

 

내일부터 퇴직 여행 시작이다. 

오전에 어제 강의에 사용된 재료들을 정리하고 

여행 가방도 쌌다. 

점심은 동네 맛집 순례...ㅋ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도 7000원짜리 점심이라니..

제육백반 정식으로 주문했더니 8000원

이런 가격에 식사를 주다니 식당주인이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야채랑 반찬은 셀프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계란 부침도 하나씩 준다. ㅎㅎ

주문 하나 받아야 1천원이나 남을 것 같다. 

참 돈 벌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즐기는 시간에 새삼 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 시간표 확인하고 

동네의 푸릇푸릇한 모습도 눈에 넣으면서 남편과 걸어오는 길. 

지금 이 시간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다. 

저녁에는 전원주택표 엄나물, 무나물을 맛나게 먹는 시간이다.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으로 돌아오기  (0) 2024.05.05
한국 입성  (0) 2024.05.05
여행 준비  (0) 2024.04.16
이탈리아&두바이 여행 준비(4월22일-5월3일)  (0) 2024.04.15
유달산 외식&패스트푸드  (1)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