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 싱그러운 바람이 들어오게 한다.
낮에는 약간은 덥긴 하지만 계절의 여왕다운 상큼한 날씨가 계속된다.
그러나 몸은 맑지 않고 흐린 느낌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피곤하면 자고 배고프면 먹는 시간을 보낸다.
지난번 유럽 여행 때 어깨와 목 부분이 결리던 것이 좀 오래간다.
배개가 불편하고 잠을 푹 자지 못하다보니 낮잠을 자꾸 자게 된다.
낮잠을 자니 밤에 또 푹 자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ㅋ
휴일 점심은 점심 정식이 적용이 되지 않아
주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칼국수를 먹으러 나왔다.
대덕골에는 칼국수에 빈대떡도 나왔었는데 나오지 않고 값도 1,000원 올렸다.
그래도 요즘 물가가 높은데 비해 아직은 착한 가격들이다.
밥 먹고 나오는 길에 버거킹에서 할인하는 아이스크림과 치즈 스틱 간식 타임~
남편과 밥 먹고 집까지 걷는 것도 건강을 위한 운동시간. ㅋㅋ
바람이 예쁘게 분다.
그래도 중2 교과서 원고는 우선 보냈다.
저녁에는 갑자기 호박부침 먹고 싶어서 맛나게 부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