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대개 집에서 먹는데 오늘은 외식을 하기로 했다.
실험재료 정리하느라 허리가 좋지 않기도 하고 전원주택서 농사 짓고 돌아온 직후라...
이탈리아에서 파스타 및 피자를 많이 먹었는데 기대 이하였었는데..
역시 우리나라 음식이 최고다.
특히 롤링파스타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ㅋㅋ
남편과 다음주에 장가계여행을 가기로 하여 수다를 떨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루하루 늙어지는 몸을 느끼면서 우울했던 마음을 떨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는 몸에 익숙해지기로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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