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2019독일여행

1월11일-독일&프랑스여행2(파리1-라빌렛 과학산업관1)

임성숙 2019. 1. 13. 01:38

드디어 빌렛 과학관 도착!

인터넷에서 알아보았던 건물 그림이 나타나지 않아 한참을 헤맨 뒤에 도착했다.

 

이 과학관은 과거 도살장으로 사용되던 부지에 들어선 과학 테마파크로 1986년 처음 문을 열었다. 
스위스 건축가 베르나르 추미,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찬 드 포장박 등의 스타급 건축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과학산업관, 악기박물관, 파리국립 음악학교, 대형 공연장 제니스 등이 있으며 
여름에는 야외 영화 축제가 열린다.

‘폴리’라 불리는 빨간 정육면체 오브제와 구불구불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단다

 

유럽 최대의 과학관으로 휴일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시간별로 지정한 티켓이 오전 중에 매진아 인된다.
2층 메인 전시관에서는 교통, 항공, 정보, 에너지, 수학, 빛, 음악 등 다양한 테마로

상설전시가 이루어 졌고 곳곳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1층 어린이 과학관은 2-7세, 5-12세로 연령층을 나누어 별도의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는 들어가서 사진만 찍자 해도 안된다고 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 


거대한 원형 모양의 제오드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수 있는
360 돔스크린 입체영화관이 인기라는데 여기도 가보지는 못했다.

 

이 과학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우선 앞에서 인증샷부터 찍고.... 

 

주소: 30 Avenue Corentin Cariou, 75019 Paris
홈페이지: http://www.cite-sciences.fr

 


수많은 세계적인 과학자들을 배출해낸 프랑스,

그 프랑스의 과학교육은 유아기 때부터 무엇보다 재미와 창의력, 이 두 가지에 주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라빌레트 과학관은 1980년대 미테랑대통령 시절에 그 지역에 있던 소도살장을 외곽으로 보내면서 그곳에 건축된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과학관을 포함한 공원으로 그 모습을 바꾸었다.

공원의 한쪽으로는 쌩마르탱 운하로부터 이어져 오는 물이 흐르고 있다.



 

 

어린이들, 학생, 학부모들로 활기가 넘친다.

 

 

 

 

 







 

 

 

 

 

 

 




 

 

 

 

 

 

 

 

 

 

 

 

 

 

 

 

 

 

 

 

 

 

 

 

 

 

 

 

 

 

 

 

 

 

 

 

 

 

 

 

 

 

 

 

 

 

 

 

 

 

 

 

 

 

 

 

 

 

 

 

 

 

 

 

 

 

 















주요 전시물은 과학과 산업 기술에 관한 자료들이다. 자료를 전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력에 따라 몸의 중심을 어떻게 가눠야 하는지를 체험하는 체험방, 세포 분열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물 등은 모두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끼는 체험 시설들이다. 지하 2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산업관 안에는 전시관을 비롯해 수족관과 교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3D 영화를 상영하는 별도의 상영관이 반구형의 건축물 안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