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파리 시내 관광을 계획하였었으나 날이 너무 좋아 몽마르뜨 언덕을 먼저 가기로 하였다.
몽마르뜨언덕은 몽(Mont, 간)과 마르트르(Martre, 순교자)라는 단어가 합쳐져서 '순교자의 산'이라는 뜻이다.
몽마르트르라는 이름이 지어진 데는 그때까지는 다신교를 믿던 프랑스에 3세기 중반 초대 주교인 생 드니가 복음을 전하러 다니다가 시 당국에 잡히게 된다. 그는 신앙을 버릴 것을 강요받지만 끝까지 거절하다 이 언덕에서 참수형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이 참수 현장에서 목이 잘려나간 생 드니가 벌떡 일어나더니 굴러떨어진 자신의 머리를 들고 샘에서 깨끗이 씻은 후, 북쪽으로 6Km 떨어진 장소까지 걸어가서 죽었다고 한다. 그가 죽은 자리에는 최초의 성당인 생드니 바실리카가 세워지는데 이 성당은 역대 프랑스 왕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프랑스대혁명 당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덤도 이곳에 있다.
몽마르뜨 역에 내리면 사랑해 벽이 있고 예술가들의 광장 테아트르 광장으로 향한다. ( 인터넷 검색)
우리 숙소는 아파트 형식으로 방 2개와 거실이 있다.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다.
아래층에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고....ㅎ
여행간 사람들과 함께 모여 놀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지는 것이 장점인 듯 하다.
가는 길에 비싼 숙소라는 샹글릴라 호텔 앞에서는 인증샷만 찍는 것으로....
숙소에서 나와 전철역으로 가는 길. 에펠탑이 보이는 자리에서 또 한 컷 찍는다.
전철 타러 가는 길... 우리나라 1,2,3호선 하는 것처럼 여기는 m, s 이런 선이름으로 전철 타는 곳을 구별한다.
몽마르뜨 역이다. 우리가 탄 곳은 lena 역이고... 우리 숙소에서 lena 역까지는 도보로 10-15분 거리이다.
차 출발까지 남은 시간이 전광판에 표시가 된다.
공동으로 비용을 쓰다보니 제대로 정산은 하기 어려울 듯 하다.
큰 것 몇 개 쓰고 나중에 뭉뚱그려 써야 할 듯....
날짜 |
내역 |
비용 |
2018.01.10 |
교통비(프랑크푸르트5인) |
16,69 |
2018.01.10 |
택시(파리-호텔) |
25 |
2018.01.10 |
택시(세느강왕복) |
25 |
2018.01.11 |
전철비10장 |
15 |
2018.01.11 |
뮤지엄패스5장 |
|
2018.01.11 |
바토버스5장 |
19*6 |
2018.01.12 |
점심식사(몽마르뜨) |
180 |
2018.01.12 |
전철비10장 |
15 |
2018.01.12 |
택시(몽마르뜨-숙소)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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