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들부부와 저녁을 먹으러 나오다 식물원으로 놀러가자는 생각으로 청계산으로 나갔다.
지난번에 동생들과 갔었던 만두전골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근처의 신구식물원에 가기로 했다.
일요일 점심 때라 그런지 앞에 9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ㅋ
15분여 기다린 후에 음식을 먹으니 더 맛나다. ㅋ
그리고 드디어 근처 식물원으로.....
겨울이라 볼 것이 없을 거라는 선입관과는 달리 중간중간이 아기자기한 것이 볼만 했다.
사람도 많지 않아 우리 식구끼리 수다를 떨면서 돌아다니기 좋았다.
행복한 시간이다.
식물원 안에 있는 카페도 조용한 것이 놀기 좋았다.
저녁에는 지난번에 친구가 선물해준 랍스터를 삶아 먹었다. ㅎㅎ
함께 하니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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