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제작 협의

천재 출판사와 연계해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사들이 만드는 과학 교과서를 제작하기로 한 지 몇 달여.

물화생지 분야별로 회의를 여러 번 하여 시안이 나왔다.

함께 모여 협의를 하기로 하여 천재 출판사 본사 회의실에 모였다.

특히 내가 제작한 앞 부분이 혼자 쓰다 보니 선생님들과 함께 다시 논의를 해보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집에서 8시 30분에 출발, 저녁 7시가 넘어 집에 들어올 때까지

하루 종일 회의실에서 시간을 함께 보냈다.

힘은 들었지만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달 말까지는 수정안 원고를 제작, 단원 마무리 원고 집필을 끝내고 3월 달에는 시안을 작성, 4월에 완성을 하려고 한다.

1학기에는 교사용 지도서까지 제작을 끝내야 한다.

4월 15일, 6월 17일, 8월 12일은 함께 작업을 하는 날로 정하고 그 안에 분과별로 모임을 갖기로 ...

물리팀은 다음 주 토요일에 함께 모여 작업을 하기로 했다.

내일은 거제도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하고,

월요일은 컬럼 글쓰기, 화요일은 시청 미팅이 있다 .

수, 목요일에 작업을 해야 하겠구나. ㅋ

내가 쓰임이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사람!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도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것.

과학적 소양과 역량 함양이 가능하도록 할 것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학습을 촉진할 것'

그러면서도 창의성을 가질 것!

요구되는 것이 많은 교과서 작업이다.

바쁘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