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박사님의 강의를 들은 후에는 시설견학을 하기로 했다.
2011년 사업을 시작해 11년 동안 1조5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21년말 저에너지 구간 초전도 가속장치 설비를 마쳤고, 10월7일 마침내 첫 빔 인출 시험에 성공했다. .
저에너지 구간 54기 가속모듈 중 이번에 전단부 5기에 대해 빔 인출 시험을 했고,
2023년 3월까지 54기 전체 모듈 시운전을 마칠 계획이다.
장소가 넓어서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양성자에서 우라늄까지 다양한 중이온을 가속,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해 첨단기초과학 연구에 활용하는 대형 연구시설.
세계 최초로 두 가지 동위원소 생성방법(ISOL*,IF**)을 결합
(1) Isotope Separation On-line(온라인 동위원소 분리방식)
: 가벼운 이온을 두꺼운 표적에 충돌시켜 많은 양의 희귀동위원소 생성
(2) Inflight Fragmentation(비행 파쇄방식)
: 얇은 표적에 무거운 이온을 충돌시켜 다양한 종류의 희귀동위원소 생성
오늘 견학장소는 저에너지 가속장치, 입사기, ISOL 순으로 견학을 하였다.
1단계 (저에너지+ 고에너지 일부장치) | 가속장치 | 저에너지 가속장치(입사기, SCL3) 구축 |
기반장치 | 가속장치 구동 기반장치(극저온시스템, 제어시스템) 구축 | |
RI 생성장치 | 희귀동위원소(RI) 생성장치(ISOL, IF, 사이클로트론) 구축 | |
실험장치 | 초저에너지, 저에너지, 고에너지 실험장치(7개) 구축 | |
시설건설 | 건물(10개동) 및 유틸리티(전기, 수도, 가스 등) 구축 | |
선행R&D | - | 고에너지 가속장치(SCL2) 양산 기술 확보 및 기술검증 |
2단계 | 가속장치 | 고에너지 가속장치(SCL2) 구축 |
1. 저에너지 가속장치(SCL3)
중이온 빔을 광속의 ~20%까지 가속하는 초전도가속기
빨간색 벽이 있는 이 건물은 운행중일 때는 방사선이 나오므로 출입할 수 없다.
그런데 오늘 마침 수리중인 가속기가 있어 안의 구석구석을 다 견학할 수 있었다.
2. 입사기
중이온을 생성하여 초기 가속 및 SCL3에 전송되는 장치
3. ISOL(Isotope Separation On-Line)
희귀동위원소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분리하는 장치
지하에 위치한 저에너지가속장치(SCL3) 구역에는 총54기의 가속모듈로 이뤄진 초전도가속장치들이 있었다.
사각 은색 모양의 가속 모듈 장치는 서로 복잡한 센서와 배선으로 연결돼 있었고, 길이만 90m에 달한다.
가벼운 원소이온을 빠르게 가속하여 무거운 원소로 된 표적에 충돌시켜 무거운 원소를 쪼갠후, 그 파편 중에서 희귀동위원소를 추출하는 방법
운행중일 때는 닫히는 벽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우리는 '열려라 참께' 문이라고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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