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하고 나니 참 시간이 잘 간다.
아침 7시 30분이면 학교에 출근해있을 때는 오전시간에 일을 다 하고 나도 시간이 남았었다.
동료들과 커피 한 잔 마시고 책도 볼 시간도 있었다.
그런데 집에 있으니 아침 8시쯤 일어나 밥 먹고 치우고 나면 9시가 넘는다.
sns하고 블러그질도 하다보면 책 1-2쪽 보고 나면 벌써 점심 때가 다가온다.
낮잠도 자고 그동안 못 만나던 지인들도 만나고 나면 또 벌써 저녁 때가 된다. ㅋㅋㅋ
요즘은 점심은 외식을 하는 중...
맛난 것 찾아먹으러 다니는 재미도 있기는 하다.
아침에 자반 고등어를 구워서 맛나게 먹는다.
점심은 집 근처 고기잡이 음식점에서 점심 정식을 먹으러 간다.
오늘은 휴일이라 점심정식은 못 먹는데, 직화돼지불고기는 먹을 수 있단다. ㅎㅎ
15000원인데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저녁에는 닭백숙 만들어먹기..
그리고 아침에는 세일하는 돼지 고기 사온 거 구워먹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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