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퇴직 2일차. 

얼굴에 나온 자잘한 돌기를 제거한 후, 며칠째 화장을 하기 어렵다. 

외출도 많이 하지 않고 집에서 머물며 일상을 보낸다. 

점심은 점심정식을 찾아다니면서 맛난 것을 보는 것으로 시간을 즐긴다. 

동네 시장도 구경다니면서 길거리 간식도 사먹는다. 

저녁에는 장조림도 만들어 먹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어제 점심정식은 생선구이, 오늘 점심정식은 꼬막 비빔밥

저녁에는 시장구경하다가 순대랑 떡볶이 먹고.... 
조금 부족한 듯 해서 고구마랑 샐러드 만들어서.....

 

저녁에는 전기 인두 새로 산것으로 태양셀 만들어보기....ㅎㅎㅎ

 

 

 

 

시장에서 떡볶이랑 순대 먹기.. 

우아~ 물가가 오른 것을 실감하게 간식비.

2500원 하던 떡볶이가 4000원, 3000원하던 순대가 5000원이다. 

1000원에 2개 주던 호떡이 1개에 2000원이고....

 

 

 

간식으로는 저녁이 부족해서 고구마랑 샐러드 만들어서....

샐러드 소스는 작년에 복숭아 조림 만든 것을 부어 만들었다.

양상치랑 사과, 복숭아만 넣은 간단한 샐러드지만 맛나다. ㅎ

 

 

그리고 횡성에서 사온 고기로 장조림 만들기...

 

오후에는 인두에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배달와서 

모처럼 태양셀에 전선연결하기...

납연기가 꽤 나오는데 이거 집에서 하기에는 좀 무리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