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혼밥&함께 밥

임성숙 2024. 3. 22. 16:19

어제는 봄 농사 준비하러 남편이 전원주택에 갔었다. 

나는 주말까지는 중2 교과서 제작을 하려고 했기에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남편이 없으면 없는대로 뭔가 할 일이 생기고 시간이 없어진다. ㅋㅋ

김치찌개 하나 끓여먹으려니 기름끼 있는 것이 아쉽다. 

냉동실에 있던 녹두빈대떡 한 장 꺼내 부치고 장조림도 꺼내 푸짐하게 먹는다. 

사과도 꺼냈는데 혼자 먹기에는 많은데 남기기도 그렇고 해서 다 먹는다.

이러니 살이 찌지. ㅋㅋ

 

지난번 샘들이 집에 오면서 가져오신 꽃의 물도 새로 갈아주고

낮잠도 자주고 했더니 또 하루가 간다. 

남편이 없는 동안 작업 좀 끝내놓으려 했었는데 실패~

하루가 후다닥 가버리고 말았다. ㅋㅋ

 

저녁엔 남편이 봄 냉이 캐가지고 돌아왔다. 

저녁도 해먹기 귀찮아 외식하기로~

오늘은 홈플러스 안의 샤브정~

야채 샤브샤브 2인분에 만두까지 푸짐하게 먹는다. ㅋㅋ

 

그리고 오늘.

오늘은 일을 좀 해야지 하는데 시간을 왜이리 달리는지....

아침에 남편이 전복죽 만들어주는데 가만히 받아먹기 뭐해서 또 왔다갔다...

그리고 조금 일하려니 점심시간이란다. 

점심은 유달산에서 먹기로...

1인 1만원에 매일 맛난 것을 주는 집이다. 

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맛난 음식을 준다. ㅎㅎ

이제 일 좀 하기는 해야하는데....ㅋㅋ

 

 

 

남편이 전원주택에서 캐온 봄 냉이...

 

 

 

저녁으로 홈플러스 안의 샤브샤브집..

 

 

 

오늘 아침은 전복죽~

 

 

 

그리고 점심은 유달산 식당...

 

 

 

 

저녁에는 장조림 만들고 샐러드 , 김치찌개 만들어 먹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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