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장가계 여행

장가계 4일(6월2일-장가계 대협곡 가기 전 침향 매장&유리다리)

임성숙 2024. 6. 2. 09:33

 
오늘은 늦게 일정을 시작한다.

원래 오전 일정은 72길이었는데 오전에 가면 볼 것이 없단다. 

그래서 72길은 밤에 가기로 하고 오전에 옵션관광을 하기로..

유리협곡외 장가계 대협곡을 합해 1인 100불. 

2명이서 27만원 정도로 하길 잘했다. 볼만한 여정이었다. 


유리협곡 가는 버스에서의 가이더의 설명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중국의 문화, 경제 발전..
등소평, 짱저민, 후진타오
인구, 농산품 정책에 대해 둘었다.
배우는 것이 많다.

 

장가계 유리협곡은 산과 호수, 계곡이 다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는 유리다리를 걷고 VR로 풍경을 가상으로 체험한 후, 

계곡을 1시간 정도 걸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협곡을 지나면 오늘 일정 끝. 

참 오후에 전신마사지가 포함되어 있다. 

저녁 먹은 후에는 72기루를 관광하는 일정도 있다.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침향 박물관을 갔다.
침향나무는 심은 지 5년쯤 되었을때 나무에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
면역제를 만들도록 유도한단다.

스티로폼에 침향을 넣어 혈관 속의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 

그러나 가격도 3병에 138만원으로 비싸고 필요한 사람도 없었다. 

일행 중 아무도 사지 않으니 가이더랑 상점주인이 계속 권유를..
일행 중에는 침향을 살 사람이 없어서 오래 잡혀 있었다.

여행 중 이 시간이 제일로 불편한 점이었다. 

그래도 유리다리 걷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풀렸다. 

가는 길의 주택들이 빈집도 있고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다. 

코로나 기간에 어려움을 겪었던 흔적들이 보인다. 

 

 

 

침향 박물관 겸 쇼핑센터

잘 꾸며놓았다. 

 

 

장가계 대협곡 입장 티켓을 구입하여 유리도로부터 걷는다. 

 

 

 

 

 

대협곡에 가기 전에 대협곡 전체를 vr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눈에 vr 을 보기 위한 속지를 붙이고....ㅎㅎ

 

 

vr 체험을 한 후에는 루지 같은 미끄럼 타는 시간이 있다. 

재미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