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장가계 여행

장가계 4일(6월2일-장가계 대협곡)

임성숙 2024. 6. 3. 08:40

 

유리도로를 지나 장가계 대협곡을 50분 정도 걸었다. 

약간의 이슬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조용한 분위기. 

다른 곳에 비해 사람도 많지 않고 걷기에 너무 좋은 길이다. 

아름다운 비경을 따라 걸으면서 남편과 이야기도 나누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눈다. 

 

 

 

 

 

 

 

 

그리고 피곤해진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 집으로 이동.

발을 뜨거운 물에 담그게 한 후, 

어깨, 머리, 목, 등을 지압하고 두두려준다. 

그 다음에 엎드리게 한 후, 발부터 온 몸을 마사지 해주었다. 

전에 필리핀에서 마사지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더 오래(1시간 30분)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팁은 1인당 3000원씩만 주라는데 좀 미안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오리고기 집

무한으로 구워먹는 것인데 비린내도 안나고 정말 맛이 있었다.

몇 번을 구워먹었다. 몸무게가 자꾸 초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