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실험수업으로 원자력에너지 해주기로 하여 방사선 차폐 알아보는 실험을 해보았다.
차폐하는 물질 종류에 따라 전자파가 달라지는 것을 알아보는 활동을 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잘 된다.
수치로 측정해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중이다.
남편이 며느리네 집에 가잖다.
11월 출산을 앞두고 배부르고 힘도 들테니 맛난 것이나 같이 먹고 오자는 이야기.
집에서 40분은 차 타고 가야 해서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얼른 길을 나섰다. ㅋ
쌍둥이가 돌아다닐 생각을 하면 신기하고 기대가 된다. ㅎㅎㅎ
우리거실에서 본 하늘 모습도 아름답다.
전자파를 발생하게 하고.....
전자파 발생이 자기장 변화를 일으켜 떨어져 있는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된다.
led의 불빛으로 전류의 강도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사이에 철망을 넣었더니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구리 철망을 넣었더니 불이 들어온다.
실험을 하고서는 소고기 장조림, 꽃게 장조림 만들고 과일, 쌀, 오이고추 잔뜩 따가지고 며느리 집으로.....
아들네 집 가는 길에 비행기가 엄청 많이 날아간다.
혹시 전쟁 난 것인가? 문득 겁이 나기도 한다.
집에 가니 국군의 날 행사 연습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북정책이든, 의사들과의 분쟁이든 도대체 해결방안이 없이 걷도는 하루하루를 느낀다.
임수아샘이 울 며느리 출산 기념으로 reliev를 사주었던 것을 가져갔다.
꼭 필요한 것을 잘 가져왔다고 좋아한다.
방 하나에는 벌써 아기용품으로 가득차 간다.
점심은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자체 식당에 가기로....
1인 9000원의 가격에 푸짐한 뷔페식 식단이라 맛나게 먹었다.
아파트 자체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인 거 같다.
오늘도 하루가 잘 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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