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에서는 르느와르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었다. 르느와르가 인상파 화가라는 지식적인 것을 기억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내게는 안목이 없었으므로 그냥 죽 보기로 하였다.
르느와르를 만나기 전에 모네의 그림이 먼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가의 그림과 조각을 보았다.
부드러운 사람 냄새가 나는 그림이었다가 역동적인 그림도 보인다.
그러다가 르느와르 그림이 나오면서 부드러움은 더 진해진다. 아기를 안은 여인의 그림을 비롯하여 인상이 남는 부분을 더 인상적으로 그리는 느낌이었다.
그림은 잘 모르므로 어떤 것이 어떤 화가의 그림인지는 다 구별을 못하지만 나름 몸으로 느끼는 그림이 말하는 소리를 조금 듣기 시작한다. ㅎㅎㅎ
'여행후기 > 2019독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13일-독일&프랑스여행4(루브르박물관1-외관&그리스전) (0) | 2019.01.16 |
---|---|
1월13일-독일&프랑스여행4(오르세3-드가&고호) (0) | 2019.01.16 |
1월13일-독일&프랑스여행4(오르세미술관1-외관) (0) | 2019.01.15 |
1월13일-독일&프랑스여행4(바토버스로 세느강 유람&에펠탑사진) (0) | 2019.01.15 |
1월12일-독일&프랑스여행3(몽마르뜨언덕-숙소&피카소미술관) (0) | 2019.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