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아들과의 데이트

임성숙 2019. 2. 3. 23:23


내일이면 벌써 구정연휴이다.

독일 다녀와서 자고 먹고를 반복했더니 시간이 벌써 2월이 3일이 지나간다.

내일은 시댁, 모레는 친정식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오늘은 집에서 쉴까 했더니 아들이 영화나 보러 가자 한다.

영화비는 네가 내주는 거지? 하니 아들이 팝콘까지 쏜다고 한다. ㅋ

사실 영화내용은 그리 남는 것은 없었는데 같이 영화를 본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이다.

'극한 직업'이라는 영화인데 마약 팀을 잡기 위해 잠복 근무를 하다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순간은 즐겁다. ㅎ

이런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을 한다.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의 생일 선물  (0) 2019.02.09
잘 산다는 것...  (0) 2019.02.07
친구, 은영이 식사 초대  (0) 2019.01.06
학기말 다문화체험&참치집에서의 생일잔치  (0) 2019.01.03
민주선배 아들 수능 만점 축하파티  (0)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