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직사이언스 7월 모임이다.
오원리에서 너무 열심히 놀다보니 몸이 피곤하여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집을 나섰다.
낮잠을 잤는데도 몸이 영 피곤하여 눈이 시다. 그래도 집에 있으면 더 몸이 처질 듯한 느낌도 들어 집을 나섰다.
매직사이언스 모임은 안산공고에서 하는데 모임이 끝나고 서울 엄마네 집에도 들렸다 올 생각으로 짐을 챙기고 나니 오후가 되었다.
선생님들과 나누어먹으려고 옥수수도 잔뜩 삶아가지고 가는 길. 낮인데도 차가 막혀서 집을 나선 것이 후회가 되기도 했다.
이제 나이들어서 그런지 어디 모임에 가는 것도 힘이 들기는 하다. ㅋ
그래도 막상 가서 선생님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오늘은 지난번에 만들다 제작하지 못했던 열기관 만들기 활동을....ㅎ
나는 지난번에 만들던 것을 집으로 가지고 갔었기 때문에 추가활동자료를 가지고 물레방아 만들기를 했다.
처음에는 제작이 피곤해서 하기 귀찮았었는데 막상 같이 하다보니 재미있었다.
저녁으로 해물찜까지 시켜먹고 즐겁게 수다를 떠는 시간까지....
오랜만에 노정욱샘도 왔는데 오늘 밤에 교원대 기숙사로 들어간단다. 석사 3기째..
8월에는 31일쯤 우리 전원주택에서 함께 놀면서 워크숍하는 것으로.....
지난번에 제작하다 말은 열기관 만들기를 마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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