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네버랜드 크리스찬 스쿨을 운영하는 제자인 조선교사와의 인연으로 필리핀에 교육봉사를 몇 번 갔었다.
학교가 증축되고 아이타 학교 등을 돕다보니 책걸상 구입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단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폐기처분되는 책걸상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했다.
행정실장님을 통해 책걸상을 바꾸는 학교를 알게 되어 5t 트럭으로 책걸상을 가져왔다.
그걸 어떻게 가져가나 걱정을 했었는데 그 책걸상을 따로따로 분리하여 콘테이너에 싣는단다.
돈을 아낀다고 버려지는 책걸상을 먼 한국에서 가져가는데 물류비를 빼면 많이 도움이 되는지 걱정이 된다.
가지러 온 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입을 옷을 나누어 주기로 하여 학교샘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안입는 옷을 많이 가져다 주셨다.
마음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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