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강연관련

과학문화 페스타

임성숙 2019. 12. 6. 21:10

오늘은 2019 과학문화 콘텐츠 페스타가 있었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교육생들을 비롯한 창의재단과 생산성본부에서 교육하는 유튜버, 과학만화 등의 6개 직종들 모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국회에서 수석교사 포럼이 있는 탓에 여러가지로 바쁘기는 했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보였다.

어제는 대학친구들과 늦게까지 밥먹고 놀다 늦게 귀가한 탓에 하루종일 피곤한 몸이라 오늘 일정이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내게 주어진 기회를 즐겁게 참여하기로...

과학채널 구독자 1위인 1분과학의 이재범 대표,

만곤진, 만공생 등 가장 핫한 과학만화가 김도윤 작가,

슈퍼밴드에서 '대리암'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안성진 뮤지션,

세 명의 재미난 강의도 있는 행사로 융합강연프로그램을 합한 과학문화페스타가 재미나 보이는 행사이다.

•일시 : 2019년 12월 6일(금) 13시 30분 ~ 15시 30분(2H)
•장소 : kt스퀘어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8 드림홀)
•내용 : 직종별 교육 방향, 프로그램 등 교육 가이드라인 제시/안내 및 유명 연사 초청 좌담 형식 질의응답


금요일 1교시는 부장회의라 교장실에서 회의를 하고 학생들 생활기록부 교과세부특기사항을 기록하니 오전이 후딱 지나갔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라 시간이 애매모호했다.

12시부터 점심식사가능해서 학교에서 먹기는 어려울 듯 하여 조금 일찍 나와 집에 차를 세우고 간단하게 식사까지 끝내고 서울로...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서 그냥 골아떨어졌다 깨니 버스에서 내릴 시간...

그래도 또 맑은 정신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출발하였는데 1시간 10분만에 도착하여 20분 일찍 도착하여 같은 연수생인 이교수님을 만나 대화를...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내가 태어나 자란 동네인 광화문에 오면 친근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요즘 시위대가 많아 좀 지저분해진 점은 아쉽다.

데모는 꼭 광화문에서 해야 하는 것일까? ㅋ



과학창의재단 원장님의 인삿말이 있으시고....



진행자의 시작 강연부터 듣는다.

과학문화란 어떤 것인가?

과학이란 보편성이다. 그리고 무결성의 성격을 띤다.

그리고 문화란 대중성을 말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대중들에게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전문가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물리 어벤전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 사람들 중에서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셨다.

김범준 교수이외에는 아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전문적인 분야에 있는 사람과 대중성이 일치하는가?



축구 중계를 하는 경우를 이야기했다.

축구를 하는데 중계가 없이 계속 축구하는 것만 나온다면 심심할 것이다.

중계가 있어 축구경기가 더 재미있어진다.

그러면 중계는 누가 해야 하는가? 차범근, 차두리, 박지성 들 중에서 중계를 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축구를 전혀 못하면서 중계를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





눈문 결과를 가지고도 공연 만큼 대중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축구중계자의 경우처럼 과학을 중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첫번째 유튜버는 이재범씨.

1분과학으로 유명한 분이라는데 입담도 만만치 않다.

유튜브에 대해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았었는데 재미있었다.

재미를 추구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수업할 때 앞으로 자주 사용할 거 같은 예감이....

영상이 정말 재미있다.









두번째 강사는 김도윤 작가

만곤진, 만공생 등의 과학만화로 유명한 작가란다.

대학생이라는데 해박한 지식과 재미난 그림이 신기할 정도이다.

강사 자체는 비주얼이 생각보다는 그리 대단하지는 않았지만....ㅎㅎㅎ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417116



























세번째 강사는 현직 교사인 안성진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