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없는 학교에 왜 이리 할 일이 많은지 학교에 오면 정신이 없어진다.
원격으로 강의를 해보려고 zoom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워보려고 끙끙대다보니 오전이 후딱 지나갔다.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 몇 번만 하면 금방 배운다던데 ...
나이듦을 느끼면서 설명하는 글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못 알아듣고 있다.
그래도 구글문서로 형성평가지를 나누어주고 바로 바로 채점되어 나오는 것은 편리한 일이다.
그러한 것을 알아보고 적용했다는 것에 대해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zoom 사용법은 전에 같이 수석교사 활동을 했던 W수석님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점심을 먹으러 사무실을 나서니 사방에 봄이 완연하다.
매화꽃 몽우리가 정말 예쁘게 피었고 그만큼 할 일이 많기는 하다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파트 벚꽃페스티발 (0) | 2020.04.04 |
---|---|
아들과의 평범한 주말 (0) | 2020.03.28 |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0) | 2020.03.19 |
코로나 속에서도 봄은 오는가? (0) | 2020.03.15 |
코로나 대비 마스크 구입하러가기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