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임성숙 2020. 3. 19. 13:27


세계적으로 코로나 펜더믹을 선언한 이후, 주가부터 각종 가게,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학을 하지 못하여 온라인 자료를 올리라는 공문이 쇄도하니 재택근무라는 것이 쉬는 것도 아니고 일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라 힘들다. 세 끼니를 집에서 만들어 먹고 먹는 것도 힘들다.

남편과 동네 한바퀴를 돌기로 했다.

동네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국수 한 그릇 먹고 마침 장날이라 장구경을 했다.

시골서 가져온 돼지감자 말린 것을 뻥튀기하기로 하고....(이게 물 끓여먹으면 맛나다. )

생각보다 장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여행가기도 어렵고 집에서 강제 격리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사먹는 호떡도 맛나다.

평소에는 평범한 일상들이 그동안 얼마나 고마운 일들이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