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아들과의 평범한 주말

임성숙 2020. 3. 28. 21:38


코로나로 인한 준비도 없이 시작된 원격교육의 시작으로 주말도 못 쉬고 일만 했다. 

남편이 오원리 가자고 하는데 거기도 못가고 하루종일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물리 공부하는 것도 바쁜데 원격교육을 위한 장비, 소프트웨어를 익히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

피곤에 찌든 나.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생각만 하려고 노력한다.

아들과 점심은 근처의 돈까스 집에서 밥먹고 동네 앞바퀴 도는 것으로 주말을 마무리한다.

아들과 함께 떡볶이 만들어 먹기, 강이지 목욕시키기 등의 활동 등이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이라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