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515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개발 토론(고교)

https://www.edunet.net/nedu/boardsvc/listBoardForm.do?boardNum=101&menu_id=688 사이트에 시안개발 토론과정이 다 있으나 다루고 있는 내용을 조금씩 이해하기 위해 기록을 한다. 1. 통합과학 2. 과학탐구실험 3. 융합과학탐구 융합과학탐구는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인공지능, 가상실험, 가상체험 등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과학적 탐구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 또는 2차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델링과 예측, 데이터 시뮬레이션 및 해석등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 속의 과학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탐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과학탐구 실험에서 ..

학교&교과서 2022.04.23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개발 공개 토론회 (중학교 내용 위주)

교육과정 시안개발 공개 토론회에 참여하였다. 교육과 관련된 교수, 교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줌 회의였다. 올해 교과서를 제작하고 있으므로 교육과정의 변화는 관심사이므로 나도 참여하였다. 생각해보게 하는 것들이 많았다. 특히 각 교사들이 토론회 내용으로 구체화시키는 과정에서 배울만한 것들이 많았다. 1. 신영준 교수의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 경인교대의 신영준 교수님이 교육과정 시안개발연구 추진과정을 말씀해주시고 2024-2025년에 적용될 교육과정의 총론과 각론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2022개정교육과정은 기존에 국가 차원에서 교육과정 전문가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발되었다면 학생, 학부모, 교사, 범사회적 전문가 등 교육 주체의 참여가 확대되어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관련기관에서 협업하기로 되는 ..

학교&교과서 2022.04.22

신과수연구회 4월워크숍

오늘 오랜만에 대면으로 신과수연구회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강사분까지 확진이 되어 내가 대타로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선생님들 얼굴을 보면서 연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가 막바지 극성을 부리고는 있지만 더 이상 비정상적인 만남을 가지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기에.... 2020,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워크숍을 힘들게 유지하였다. 30% 정도의 인원이 코로나가 앓았던 통계처럼 많은 인원이 항체를 가지게 되면서 규제가 완화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우리 교사들은 일주일에 한 번은 코로나 검사로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그래서 2022년부터 좀 위험하기는 해도 오프라인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출석을 못하시게 되었다는 분이 줄을 이어 나와..

학교&교과서 2022.04.10

학부모총회

코로나가 극심한 가운데에서도 학교는 대면으로 만나고 있고 학부모총회도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큰 강당에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셔서 학교 운영과 선생님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로 김밥 또는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먹고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이렇게 대면으로 만날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인사가 끝난 후에는 반별로 담임선생님을 만나 면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내년이 지나면 이제 정년을 하게 되니 이제 이러한 만남도 한 번밖에 남지 않았다.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대한민국 스승상 실사가 있다. 학교에서 위클래스 상담실을 빌려 실사가 있을 공간까지 확보하였다. 교사, 학생, 학부모와도 면담을 하여 나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퇴..

학교&교과서 2022.03.17

2022발명대회 특강*파이데이

코로나 상황에서 혼란이 가득한 학교 그래도 교육은 이어져야 한다. 오늘은 수학과에서는 파이데이 행사를, 과학과에서는 파이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발명특강은 방과후에 하였는데 생각보다 신청자는 많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학교분위기에서 대면으로 와서 특강을 듣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신청자가 적으면 적은대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로 하였다. 18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대면으로 발명이 무엇인지, 발명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디서 검색하는지를 설명하였다. 발명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면 열심히 개선해주는 것으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특강을 마쳤다. 강당에서는 수학과의 파이행사가 있어 학생들의 첫 수학과학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강당에서 이루어졌던 파이데이 행사모습도 올려본다. (1) 파이와 관련..

학교&교과서 2022.03.15

학교 사무실 앞 옥상 정원 공사

내 사무실 앞의 옥상 정원공사가 시작되고 있다. 원래는 작년에 하려고 했었는데 바닥이 방수처리가 안되어서 아래층으로 물이 샌다며 공사가 중단되었었다. 위에 있던 밭외에 꽃밭들을 없애고 바닥에 방수공사를 다시 하느라 지난 겨울이 다 가버렸다. 내 사무실 앞에 예쁜 꽃밭이 생긴다니 기대가 되기도 한다. 옥상에 방수처리를 하는 과정을 기록해놓는다. 화(3월8일)요일에 바닥을 돌로 다져 평편하게 하는 과정을 겪었다. 그리고 오늘(3월10일)에는 다진평면에 방수처리하기 위한 페인트 칠을 하였다. 어떻게 변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학교&교과서 2022.03.09

급증하는 코로나 상황에서의 수업

하루에 25만의 숫자까지 육박하는 코로나 확진은 우리 학교에도 비켜가지 않고 있다. 학급마다 1-2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교사들 중에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가득이나 정신없는 개학 중인데 빈 자리가 있는 교사들의 수업까지 채우느라 정신없는 학교이다. 수석교사인 나도 오늘 수업이 4시간. (평소에는 2시간) 아침 일찍 부터 학생들이 들어올 책상을 소독휴지로 닦고 자리표를 하나 건너 붙이고 앉게 하였다. 언제 비대면으로 변동할 지 모르므로 유인물도 나누어 주고 실험도구를 꺼내 수업준비를 한다. 첫수업은 원래 학생들간의 서로 소개 및 래포 형성에도 집중하는데 이번에는 개인접촉이 되는 수업은 다 생략하였다. 3월 중순이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곧 끝나지 못할 듯 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둘 ..

학교&교과서 2022.03.04

코로나 상황에서의 입학식

코로나 확진자수가 20만이 넘어가는 가운데에서 입학식 및 개학식을 맞았다. 점심 급식도 한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오전수업으로 바뀌고 각자의 교실에서 원격으로 만나는 입학식!!! 화면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만나고, 선서를 하고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코로나가 확산되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학교 교사들 중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격리도 7일이면 끝난다고 하고 같이 사는 가족들이 확진자라 해도 직장으로, 학교로 출근한다고 하니 사실 우리 근처 곳곳에 코로나 환자가 가득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같이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기는 하지만 좀 걱정은 된다. 그래도 아이들은 깔깔깔 즐거운 모습을 보인다. 그것으로 다행이다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 차가운 겨울 한기 속에서도 살아남아 싹을 틔우는..

학교&교과서 2022.03.02

방학중 근무&교과서 집필모임

​ 방학중 교사 한명씩 돌아서 하는 근무일이 2월의 마지막날이었다. 처음에는 왜 하필 2월의 마지막날이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차피 신학기 준비할 것이 많은데 이날이 낫지 하는 생각으로 학교에 출근했다. 학교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못해 어수선하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나가서 먹기도 어려울 듯 하여 집에서 먹던 반찬 한 가지 싸가지고 혼자 밥을 먹었다. 컵라면 한 개에 싸온 김치, 전자레인지에 데운 밥. 적당한 쓸쓸함을 즐기기 좋은 식사이다. ㅋ 음악 크게 틀어놓고 그 쓸쓸함을 즐긴다. ㅋ 잠깐 출근했다는 진로선생님, 수학샘들이 사무실로 놀러와(?) 차 한 잔 마시며 한담을 나누는 여유도 가졌다. 새학기가 되면 정신없을 시간이 될터이니 이런 시간도 무척 소중한 것이다. 방학중 근무도 때론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

학교&교과서 2022.03.01

천재교육 교과서 저자 모임

오늘 천재교육 출판사 주관 교과서를 제작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과의 모임날이다. 금천구에 있는 천재 교육 회사에서 계약서를 쓰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각자의 교과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전공별로 따로가 아니라 전체 교과서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기로 하였다. 심사는 text 자료와 시각화 자료가 한 세트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함. 가치, 태도가 직접 언급되고 있음. 교수진이 중심이 된 교과서가 아니라 교사가 중심이 된 교과서는 교사가 찾고자 하는 멋진 교과서가 될 듯하다. 교과서의 무게 자체가 실험도구가 되고 자, 각도 등을 표시하는 등 교과서 자체가 실험도구가 되는 아이디어도 내었다. 그리고 실제 수업에 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험을 교과서에 녹여..

학교&교과서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