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515

자율과정 '생활 속 탄소중립 '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을 앞두고 있는 요즈음. 16+1 과정이라고 교사마다 14시간의 선택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기말 처리도 바쁜데 또 다른 수업 과정을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대입시에 생활기록부에 세부특기사항을 써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리한 과정이라고 하니 신경써서 해주어야 할 것이다. 나는 생활 속의 탄소중립이라는 과정을 만들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선택과정이 학생들이 선택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인원이 적절히 조정되는 것인 줄 알았더니 학생들 신청대로 반을 정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가 어려워보이는 탓인지 7명의 학생만이 선택한 것이다. 적은 학생들이 선택해서 좀 걱정을 했더니 오히려 착하고..

학교&교과서 2022.07.17

탄소중립 연구

환경교육포탈 https://www.keep.go.kr/portal/510?action=edu_view&webzine_cd=2206030021 탄소발자국 계산기 https://www.kcen.kr/tanso/intro.green 탄소발자국 계산기 Loading.. 홍길동 님의 이산화탄소(CO₂)발생량 통계입니다. 홍길동 님 가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 1,017kg 이며, 비슷한 다른 가정 평균315.9kg 보다 약 222% 더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1,017kg의 이 www.kcen.kr 환경디지털도서관 https://library.me.go.kr/#/total-search?keyword=%ED%83%84%EC%86%8C%EC%A4%91%EB%A6%BD%20%EC%83%9D%ED%99%9C%20%E..

학교&교과서 2022.07.13

수학과학 체험전

우리 학교에서는 매년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나면 수학과학체험전을 운영한다.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대면 부스 운영을 못하고 학생들이 교실을 찾아다니면서 운영했었다. 올해는 강당에서 16개의 부스를 학생들이 3-4반 학생들이 교대로 90분씩 체험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실험반, 과학쟁이, 수학쟁이, IT 사이언스 등 4개의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이 행사를 만들었다. 과학실험반 부스 5개 담당 지도교사 - 손성록 샘 과학쟁이 부스 5개 담당 지도교사- 고유경 샘 수학쟁이 부스 5개 담당 지도교사 - 정윤희샘 IT 사이언스 담당 지도교사 - 김민정샘 1. 과학 속 베놈, 자성유체 자성유체란 지름이 10만분의 1㎜라는 미세한 산화철(마그네타이트) 분말을 유기 용..

학교&교과서 2022.07.12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1과정 공모연수(생물, 지구과학)

지난번에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1과정 물리, 지구과학 팀의 강의가 있은 후에 오늘은 생물, 화학 부분의 교과서 분석하는 연수일이다. 생물팀에는 김용기, 박세은, 이연정 교사의 연수가 있었다. 김용기 수석이 생물의 다양성을 학교 주변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후대관에서 생물을 관찰하는 활동을 하고 생물의 변이가 일어나는 과정과 다양성이 생기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박세은 교사가 생물 종의 개념과 분류체계를 이해하고 생물을 계 수준에서 분류하는 활동을 하였다. 5계 생물의 특징을 알아보고 주어진 분류체계에서 생물을 분류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연정 교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활동사례를 조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하였다. 화학팀에는 임수아, 배혜연, 김석원..

학교&교과서 2022.07.10

7월5일-공모연수3. 지구과학팀(태양계)

어제는 공모연수 중 지구과학팀의 연수일. 시험기간 중이라 일찍 끝났지만 시험기간이 아닌 샘들이 있으시기에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더운 날씨에 오시는 샘들 생각해서 커다란 수박 2통을 사가지고 와서 먹거리를 준비해서 연수를 준비하였다. 저녁은 나가서 먹을 시간도 안되어 맘스햄버거 세트를 주문하는 것으로....ㅎㅎ 밤 늦게끼지 토의하고 노력하는 우리 선생님들이 너무 아름답다. 내가 연구회를 그만 둘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권홍진 선생님의 태양계, 정지호 교사의 지구형행성과 목성형 행성, 김경아 선생님의 천체의 일주운동과 지구와 달의 운동에 대한 연수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지구과학 쪽의 내용 자체도 어렵지만 공간 감각이 부족한 나로서는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활동들이 많아 내..

학교&교과서 2022.07.05

탄소중립 환경교육연수

올해 창의재단교사연구회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일로 바쁜 탓에 연구할 시간이 없었는데 공문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연수가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오전수업을 끝내고 연수가 있는 광교생태체험교육관에 갔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생태체험장이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었다. 교육청과 경기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하여 이런 연수를 진행한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1. 기후 위기를 준비하는 탄소중립학교(기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본부 김현정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마트에 기후중립 제품들이 있다. 외국에서의 제품에 있는 탄소발자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2016년에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정'은 지구온..

학교&교과서 2022.06.23

공모연수2(물리팀)-문미자, 한미선, 임성숙, 김정식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1과학교과서를 분석해보자는 의미에서 공모연수를 계획하였다. 오늘은 물리팀의 연수진행으로 나랑 김정식 수석님이 한팀이 되어 힘의 작용에 대해, 문미자, 한미선 샘이 열의 이동과 비열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 6월워크숍을 한데 이어 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연수인데다가 하필이면 지필고사 출제기간이라 다들 바쁜 와중에 모인 시간이었다. 울 학교에서도 시험지 교차 점검기간이라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다. 그래도 우리 물리팀이 많은 실험을 준비해서 선생님들께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셨다. 저녁식사는 김석원부장님 단골김밥집에서 배달시켜 먹고...... 1교시는 문미자수석님이 비열 실험과 열팽창 실험을, 한미선 선생님의 열의 이동방법에 대한 실험들을 준비하셨다. ..

학교&교과서 2022.06.13

신과수연구회 6월워크숍 겸 공모연수1

6월워크숍은 공모연수와 함께 하여 42명의 인원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큰 행사였다. 공모연수는 28명이 참여하는데 오랜만이다 보니 바쁜 와중에도 15명 정도가 청강의 형태로 참여해주셨다. 연수를 끝내고 늦은 점심으로 오리타자하우스에서 맛난 대화도 나누었다. 1교시는 문미자 수석이 티처블머신이라는 사이트를 이용, 인공지능을 학습시켜서 우리 주변의 광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2교시는 박은숙 수석이 비누의 원리를 알아보고 천연세제를 써야 하는 이유, 비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3교시는 조미형 수석이 스마트폰으로 몰카 찾기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적외선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4교시는 임성숙이 2022개정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한 발표인데 시간이 많이 없어 간단하게 말로 설명을 하는 것으로.... 1교시 문..

학교&교과서 2022.06.11

오랜만의 체육 야외행사

5월3일과 4일은 매원고 체육주간행사가 있는 날이다.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운동장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없었는데 야외 거리두기가 없어진 이후로 첫번째 행사이다. 오랜만에 학생들이 운동장에 북적북적대니 생기가 도는 느낌이다. 점심시간,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오늘은 축구슛/농구자유투/플라잉디스크 던지기 등을 하였다. 내일은 사제축구경기가 있다고 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상품으로 L자 화일을, 응모권 추첨으로 만보기를 증정한단다. 덕분에 점심을 먹고 학교 주변을 산책하는 아이들도 많고 운동장에서 활동하는 아이들도 많다. 이대로 코로나 손님을 잘 배웅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된다. ㅎ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축구 골대에 공을 넣는 것인줄 알았더니 축구 골대에 맞추는 것이란다. ㅎㅎ 생각보다 어렵다. 생각의 역발상이 느..

학교&교과서 2022.05.03

수내고 강의&교과서 제작

하루하루가 무척 바쁜 시간이다. 교과서 제작팀도 개정교육과정 각론이 나온 후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팀별로 제작을 촉구하며 성취기준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오늘은 수내고에서의 전문학적 학습공동체 연수가 있었다. 2시부터 강의였는데 교통시간1시간+여분시간30분 하려니 12시 30분쯤에는 학교에서 출발하여야 할 듯 했다. 밥 먹을 시간이 좀 빠듯하여 집을 들를 생각을 하는데 차에 주유 경고등이 뜨고 있다. 생각해보니 전원주택 갈 때부터 주유를 해야지 했는데 깜빡한 것 같다. 급히 차를 돌려 간신히 주유를 해결하고 나니 시간이 지나고 근처의 미정국수집에서 급하게 국수를 후르룩. 쨍하고 유리창으로 내리쪼이는 햇살이 부담스럽다. 생각보다 빨리 학교에 도착, 교무실서 연구부..

학교&교과서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