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오원리

2022 하계워크숍 준비2- 본채 숙소 및 부엌 정보

임성숙 2022. 7. 16. 12:19

저희 전원주택은 본채, 황토방, 개울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도 자주 가는 것이 아니므로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를 것 같아서 우선 사진 찍어 공유합니다. ㅎㅎ

 

본채에는 방이 세 개 있어요. 

 

 

마당에는 정자 및 자두나무가 있어요. 자두는 따서 드셔요. 

겉에 하얀색 분이 나와서 뿌옇게 보이지만 깨끗한 것입니다. 

마당에 수도가 있으니 닦아서 드셔도 됩니다. ㅎ

 

 

집 입구의 신발장이 있고 신발장 앞에 장에는 부르스타 있습니다. 

앞쪽 신발장 오른쪽에는 비닐봉지가 많이 있습니다. 오이고추, 가지를 싸거나 복숭아 조금씩 싸가지고 가실 때 사용하셔요.

 

 

본채의 거실 

왼쪽편에 보이는 것이 안방입니다. 

 

 

침대가 커서 두 명이 잘 수 있고 바닥에 6명까지 자도 무난합니다. 

 

 

이불이 안방 옷장에 있습니다. 

 

 

개울방과 황토방이 추워서 안쓰는 두꺼운 이불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걸 깔고 주무시면 될 듯 합니다. 새이불은 2세트만 더 샀습니다. 

 

 

물파스, 타이레놀, 소독약 같은 것은 거실 티비 아래 장 서랍에 있어요.

 

 

거실 왼쪽에 주 욕실이 있습니다.

수건 및 휴지, 드라이기가 서랍장에 있습니다. 

 

 

 

거실에 식탁이 있는데 식탁 아래에 종이컵, 일회용 용기, 나무젓가락 등이 잔뜩 있습니다. 

 

 

 

식탁옆이 부엌입니다. 

부엌 왼쪽에 밥솥이 있고 그 위에 커피, 간식이 있으니 자유로이 가져다 드셔요. 

종이컵이 없으면 식탁 아래에 종이컵 있으니 가져다 쓰셔요. 

 

 

 

부엌이 좀 좁아요. 서랍을 보여드리니 필요하신 것은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첫번째 서랍

 

 

두번째 서랍에 여분 숟가락 및 젓가락이 있어요. 

일회용을 쓰기 싫은 분은 여기서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개수대 위 서랍입니다 

양념 및 뉴슈가 등이 있어요. 

옥수수 삶을 때 뉴슈가 필요하시면 비닐봉지에 조금 덜어가셔도 되요. 

 

 

개수대 위에 서랍에 그릇들이 있으니 필요한 것은 꺼내서 쓰셔요. 

 

 

아래 서랍입니다. 

 

 

개수대 아래 문짝에 칼 있습니다. 

 

 

저희는 가스를 전혀 안쓰고 다 인덕션 씁니다. 

태양에너지로 쓰므로 전기를 사용합니다. 

쓰시고 나면 전원이 꺼져 있는지 꼭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맞은편에 서랍장이 있는데 좀 지저분하네요. 

그 위에 쟁반들이 5개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냄비 받침대 있고요. 

아래 서랍에 라면 등이 있으니 밤에 출출하면 드셔도 됩니다. 

 

 

작은 방1

우선은 이 방은 저랑 남편이 쓰려고 하는데 바뀔 수도 있어요. 

여기에 화장품이 있으니 자유로이 쓰시면 됩니다. 

 

 

작은방2는 책상과 의자가 잔뜩 들어있어서 잘 수는 없지만 혹시 방이 없으면 짐을 밖으로 빼고 억지로 잘 수도 있어요. 

여기에 작은 김치냉장고가 있고 여기에 맥주 및 김치 종류가 있습니다. 

 

 

 

 

본채와 황토방 사이에 남자들 간이 화장실이 있으니 사용하셔요. 

 

 

황토방에 화장실이 한 군데 더 있습니다.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차가우니 두꺼운 이불을 깔고 주무시면 됩니다. 

 

 

황토방 옆에는 개울방이 있습니다. 

안에 화장실이 따로 없어서 남자분만 주무시도록 합니다. 

밤에 화장실이 가기가 불편하시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여기도 밤에 추우므로 바닥에 두꺼운 이불을 깔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

 

 

마당 앞의 자두는 오늘 반 이상 땄는데 워크숍날도 드실 수 있으니 드시기 바랍니다. 

 

 

오이고추랑 가지도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은 분은 조금씩 담아가세요. ㅎ

 

 

옥수수는 오늘 반이 익어서 따가지고 왔는데 정말 맛나네요. ㅎ

 

 

저녁식사 후에는 잔디밭에서 모험상담을 30분-1시간 정도 한 후에 카페로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