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후, 연수, 그리고 필리핀 교육봉사, 또 학교 근무
그리고 처음 가진 휴일인 어제....
남편과 하루종일 집에서 늘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과학선도교사연수에서 경품으로 받은 air flyer를 써보고 남편이랑 집안에서 쓰는 물건들 쇼핑하는데 시간을 썼다.
저녁은 값싸면서도 맛난 홍천 닭갈비집에서....
air flyer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처음에는 식구도 많지 않고 튀김음식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우선 고구마를 요리(?)해보니 맛이 틀리다.
얻어온 고구마가 그리 맛난 고구마가 아니었는데 막상 여기에 요리를 해보니 우아~ 어쩜 이리도 맛나단 말인가? ㅎㅎㅎ
남편과 둘이 환상적인 고구마 맛을 즐겼다.
만두를 튀겨도 무척 맛나다. ㅎㅎ
그리고는 근처 한샘가구에서 세일한다는 광고를 보고 쇼핑하기로...
울 남편은 그릇, 침대보에 관심을 가지고 사자고 한다.
그러고 보니 침대보가 낡아 있구나. ㅋㅋㅋ
난 사실 그런 곳에 굉장히 무디다.
아마 남편이 사지 않으면 그냥 계속 쓸 듯 하다.
아들 침대보, 우리 침대보, 그릇건조대 등, 접시 등등을 사다보니 7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돈 쓰기는 엄청 쉬운 듯하다.
매장에서 보던 것보다 침대위에 덮어보니 더 괜찮아보인다. ㅎ
쇼파 위의 깔개도 그럭저럭 어울리는데....
남편이 매일 그 위에 누워서 뒹굴뒹굴 할 것을 생각하니 별로....ㅋ
설겆이 건조대도 스텐레스로 되어 있어 깨끗해보인다.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송이 미용&아들과의 데이트 (0) | 2018.02.11 |
---|---|
함께 한 수석들과의 만남(강, 백, 김) (0) | 2018.02.11 |
제자와의 만남 (0) | 2018.02.05 |
영덕의 인연과 양평나들이 (0) | 2018.01.18 |
한마음회 신년회 (0) | 201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