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가 휴가철이다.
도로마다 엄청 막힌다는 뉴스를 본다.
아들 내외는 주말을 전원주택에서 논단다.
아들 따라 전원주택 갈까 하다가 집에서 쉬기로....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지난번에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산 고기가 많기 때문이다.
전원주택표 가지, 오이고추랑 김장김치, 콩장....
집에 있으면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ㅋㅋ
날도 더우니 오늘은 집에서 맛난 것 먹고 일도 하기로...
오전에 한국전력 사보 컬럼 쓰는 거 완성해서 담당자에게 보내고,
교과서 수정해달라는 거 보내고 나니 점심 시간이 또 되어 간다.
매콤한 떡볶기 먹고 싶어져서 떢볶이를 해먹는다.
함께 맛난 것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ㅋㅋ
하루종일 군것질을 하다보니 햇살이 가라앉는다.
집앞에 공원이나 산책하려 했더니 아직 더위가 가라앉지 않았다.
우리가 가끔 가는 맞닭꼬 치키집에서 맥주 한 잔 마시기로...
항상 바글바글한 치킨집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
덕분에 남편과 수다를 떨면서 맥주를 즐기는 시간~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의 여름 휴가3-지동순대 (0) | 2023.07.31 |
---|---|
집에서의 여름 휴가2-팥빙수 (0) | 2023.07.30 |
집정리&피아노 정리 (0) | 2023.07.28 |
결혼기념일 (0) | 2023.07.25 |
워크숍 후 일상으로 돌아오기 (0) | 202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