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의왕시 카페 laboom으로의 나들이&치맥시간

임성숙 2018. 2. 14. 20:57

 

지난번에 중국에서 3년간의 휴직을 마치고 돌아온 주부장님, 최, 김샘과의 만남이후

개학하기 전에 점심이나 먹자는 의견에 따라 아침 11시부터 만났다.

지난번에는 양평쪽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가까운 의왕으로 가자는 의견으로 차를 몰았다.

아직 점심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어서 근처 야산을 올랐다.

바라산이라고 써있는데 동네 야산처럼 완만한 기울기의 산 중턱까지 올랐다.

갑작스런 등산으로 검은 바지가 먼지가 가득 묻었지만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이 즐거웠다.

우리는 산에서 내려와 근처의 laboom 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간 곳이었는데 분위기 있고 값도 적절하게 맛도 있는 장소였다.

메뉴를 네 명이 다 다른 메뉴를 시켜 나누어 먹었는데 인원당 다 시킬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덕분에 배가 잔뜩 부른 상태에서도 많이 먹었다. ㅎ

수다도 많이 떨다 보니 목이 아프기까지....ㅋ

그래도 못다한 수다를 떨러 다시 수원서 2차를...

치킨더비로 중국학교에서 파견교사하고 온 유미선샘도 함께 치맥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의 파견생활을 마치고 그저께 돌아왔다는 유미선샘은 전에도 그랬지만 더 젊어진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반가왔다. 오늘도 자알~놀았다. 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다음과 같은 와인병들....

 

 

그리고 갓 구운 빵냄새가 진동을 하는 분위기가 괜찮다.

 

 

 

 

우리는 피자,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을 비롯한 음식들을 시켜 함께 나누어 먹었다.

맛나다. ㅎㅎ

 

 

 

 

 

 

치킨더비에서의 2차 시간...

중국에서 3년간의 국제학교 교사를 끝내고 복귀한 유미선샘도 함께 만나 즐거운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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