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수원 수석교사들과의 저녁데이트

임성숙 2023. 9. 6. 21:10

오늘은 수원 지역 수석교사들과의  약속이 있는 날. 

사실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카톡방에 알람이 와서 오늘 모이는 것을 기억했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즐거운 마음이 든다. 

태국 음식은 좋아하지 않아서 맛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음식들이 입에 맞아 더 즐거웠다. 

칠리새우를 바로 튀겨내와 맛나게 먹고, 쌀국수도 커리도 다 맛나게 먹었다. 

차를 좋아하는 수석님의 일상사, 운동, 캘리그래프 글씨 쓰기 등등 다 재미나게 살고 있는 것을 보니 보기 좋았다. 

나도 정년을 조금씩 준비해야 할텐데 .. 하는 생각을 한다. 

 

 

 

 

밥 먹고 나서는  찻집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카모마일 차도 마시고 .. 

나는 박행자 수석님과 팥빙수 먹었다. 엄청 많기도 하다. 배가 엄청 부른데도 다 먹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