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정년 파티 준비

임성숙 2024. 1. 4. 07:49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 한 번 먹자 하던 일이 커져서 

정년 파티를 하기로 하였다. 

신과수연구회 샘들의 네트워크 심퍼지엄을 시작으로

매원고 샘들, 가족, 친구들, 과거에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시기로 했다. 

111명이 참석예정중이다. ㅎㅎ

 

동생이 축가를 해준단다. 

장학관을 하는 사촌 동생도 태평소, 음악교사인 와이프가 가야금을 연주해 주기로 하였다. 

문구룡 수석님이 새로 작사작곡한 노래로 빛내주시기로 하였다. 

영덕 교장선생님이셨던 맹교장샘께서 축시를 해주시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선배님이 기타를 치면서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까지... 

멋진 파티가 될 듯 하다. 

생각보다 돈은 좀 들지만 행복한 시간이다. 

복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퇴직한 후에도 교과서 편집 및 미래학교자치연구소 국장으로 일은 즐길 만큼 있는 듯하다. ㅎ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테이블마다 이름표를 놓을 계획으로 김석원샘이 출력해주셨다. ㅎ

 

 

 

박유진샘이 이벤트 통을 일부러 구입하셔서 선물 뽑는 통을 준비해주셨다. 

 

 

 

갑자기 못오게 된 사람도 많아서 정리하는데 송지안샘이 사무실에 왔다. 

선물과 편지를 전해주고 가셨다. 

이어서 교장샘, 장미영샘도...

정성스런 편지까지... 전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못 챙겨준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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