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임성숙과 함께 하는 과학교사 이야기&정년파티1

임성숙 2024. 1. 6. 03:17

 

학교 생활을 마감하면서 교사, 가족, 친구, 제자들을 포함한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하기로 하였다. 

매년 동창회를 하던 공간이었던 해든호텔 하이앤드를 장소로 하였다. 

신과수연구회 선생님들뿐 아니라 다양한 분들과의 조합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임성숙의 자양분이 되었던 공통점 탓인지 모두 잘 어울려주셨다. 

  동생과 수석님, 동문 선배님들의 멋진 공연, 교장샘의 축시 등이 있어 컬리티가 높은 멋진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너무나 행복하고 고마운 시간이었다. 

 

식전에 내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나오게 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ㅎㅎ

 

https://www.canva.com/design/DAF3_Qp_20M/4XcPiirXi1NdlodFAhctfg/watch?utm_content=DAF3_Qp_20M&utm_campaign=designshare&utm_medium=link&utm_source=editor

 

 

 

 

 

 

 

 

첫번째  축가는 동생 승환이의 공연

마이크 상황이 힘들었는데도 너무 멋진 공연을 해주었다. 

 

 

 

 

 

축가 뒤에 12년간 나와 함께 활동했던 신과수연구회 선생님들의 '과학교사의 길' 심퍼지엄을 운영하였다. 

다소 소란한 분위기에서도 너무나 멋지게 운영해주신 김정식 수석님 이하, 이미현, 배혜연, 최미진, 김남희, 한유송 선생님!

너무 멋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신과수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2. 신과수에 참여하면서 기대했던 점 그리고 실제 참여해 보니 좋았던 점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3. 지역 교과 연구회 회장님을 맞고 계신데 본인이 맡고 있는 지역교과회 활동과 방향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4. 앞으로 신과수 모임이 더 발전하기 위한 제안이 있으시면 돌아가면서 말씀해 주세요 (단점, 장점 모두 포함)

 

모두들 어쩌면 말씀들을 그리 잘하시는지...

생각하는 바가 많았다. 퇴직하고도 힘닿는데까지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다. 

 

 

 

 

포럼 뒤에는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식사가 조금 늦어져 먼저 내 강의를 먼저 시작하였다. 

 

 

 

 

 

 

 

저녁 식사 후에는 동생이 2부 순서 처음에 '위하여'의 짧은 공연이 있었다. 

울 동생이지만 정말 재주꾼이다. 저걸 다 자신이 작곡한 것이니.....ㅎㅎ

 

 

 

그리고 문구룡 수석의 공연이 있었다. 

멋진 음악뿐 아니라 내용이 생각하는 것을 많게 한다. 

 

 

 

 

 

이어서 맹기호 교장샘(전 영덕중 교장샘)의 '무명교사 예찬' 축시가 있었다. 

격조를 높여주시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금 도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규성 부부의 태평소와 가야금 공연

환경이 여러가지로 불편할텐데도 너무 멋지게 공연을 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준석 선배님의 싱어롱 시간

4시간에 걸쳐 길어진 공연시간이었음에도 너무 즐겁게 해주신 멋진 선배님. 

앰프가 준비되지 않았다 했더니 앰프까지 가져오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셨다. 

감사합니다. ^^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면서 한 마디 하는 시간...

너무나 울컥해지는 멋진 우리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 동문, 동료, 가족...

너무 행복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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