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남편은 농산물을 수확하러 전원주택으로 갔다.
점심은 친구 선자와 유달산 식당으로....
맛난 점심 먹고 공원 좀 걷다 집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친구랑 여행 갔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또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엔 남편이 전원주택에서 농산물을 잔뜩 가져왔다.
복숭아, 옥수수, 오이고추, 오이, 토마토, 가지 등등
먹고 싶은 사람들을 카톡으로 초대하고....ㅋㅋㅋ
매번 느끼는 바지만 나누는 것도 일이다. ㅋㅋ
하지만 겸사해서 만나는 지인들과의 소통도 재미나기는 하다.
친구 선자와의 점심식사는 유달산 식당의 불고기 정식.
1인 11000원이면 아주 훌륭하다.
남편이 그동안 내린 비로 우리 전원주택 옆 개울물이 많아지고 있는 사진을 찍어왔다.
가져온 가지나물로 접시 한가득 나물을 만들어 저녁을 해먹었다.
복숭아도 몇 개나 먹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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