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계워크숍은 우리 전원주택에서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내가 퇴직하면서 이제 전원주택에서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울 밭에서 난 복숭아랑 자두, 옥수수 들을 우리 선생님들께 맛보게 해주자는 생각~
전날부터 남편이 각종 야채들을 수확해왔다.
울 남편도 언제까지 이렇게 전원생활을 해줄 수 있을까?
나는 언제까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을까?
보통은 점심을 외식으로 하는데 오늘은 저녁에 외식하자는 남편의 의견.
삼겹살을 먹기로 한다.
마침 우리가 자주 가는 이 집이 오픈세일을 한단다.
맥주랑 김치찌개까지 서비스.
덕분에 적당한 음주를 삼겹살과 함께...
실컷 먹었는데... 23000원.
내가 나가서 강의하면 시간당 받는 금액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오늘도 행복한 식사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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