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평일인데 수원에 일이 있어 왔다가 오랜만에 잠깐 들렸다. 남편이 묵은지를 꺼내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다.
집에서 만든 만두는 맛이 좋다. 좀 피곤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만들었다.
아들이 여친 가져다 준다고 싸달라고 한다.
김치도 싸서 가방에 넣어주었다.
여친이 생긴 지 2-3달밖에 안되었지만 좋아하는 것이 눈에 보여서 흐믓해진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고 보고 싶다.
'수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랑 놀아드리기&만두 빚어먹기 (0) | 2019.07.14 |
---|---|
이른 복숭아로 전원주택 즐기기 (0) | 2019.07.13 |
이대부중 친구들 모임 (0) | 2019.06.30 |
오원리 자연에서 온 산물들을 엄마와 함께.. (0) | 2019.06.16 |
친구 딸 결혼식 및 승찬이 환영모임 동창모임 (0) | 2019.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