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휴(?)

수능일이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험 중의 하나인 중요한 날.
나는 나이가 먹은 관계로 감독에서 빠져서 오늘 휴일이 되었다. 남편은 오늘 강의가 있어서 나가고 ....
9시가 넘어서까지 침대 안에 있다가 컴퓨터랑 놀다가 주변 공원을 자전거로 운동을 했다.

점심도 백종원 멸치국수 한 그릇 먹고 때웠다.

아직 배가 차지 않은 것 같길래 고로케랑 도너스 사다 먹는 중....

이럴 때는 빨리 명퇴할까 망설이게 된다. ㅋ
그러나 이런 휴식은 바쁠 때 쉬어야 꿀맛이겠지? ㅎ

자전거 타기는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한동안 못 탔더니 다시 원래대로 잘 타기 어렵다. 비틀비틀 거리니 더 숨이 차고 힘들다.
그래도 와닿는 가을을 즐기고 싶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