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역대 방학중 가장 한가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
느지막히 일어나 며칠 전 시장에서 사온 냉이나물로 봄을 열고
점심은 집근처 점심 특선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요즘 코로나 덕분에 장사가 안되서 가격세일을 많이 한다.
어제는 해물보감에서 생선정식을(2월까지는 5천원에 세일한다. )
오늘은 꽃마름에서 쌈정식을 먹었다. (점심에는 9300원-9800원하는데 정말 맛나다. )
남들은 고생한다는데 이렇게 노닥거리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먹어주는 것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 ㅎㅎ
꽃마름에서의 쌈정식.. 아주 맛난 음식이다. 음식 먹고 식당 옆에 붙어있는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도 준다.
점심 식사후에는 식당 옆의 롯데마트 돌아다니기...
요즘 미세먼지가 문제인데 공기청정기 보다가 다른 것에 비해 많이 싼 이 공기청정기를 보았다.
안내원의 가성비갑인 이 청정기 설명듣다가 결국 질러버렸다.
앞으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살자구....ㅎ
매일 외식을 할 수는 없으니 오늘은 또 김밥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로 햄없이 만든 김밥. 나름 깔끔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