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12

태국여행4일1-악어농장&백만년 바위공원, 망고농원

태국여행 마지막 날.오전은 악어농장만 있어서 다른 날에 비해 느긋하게 10시에 호텔서 출발.부지런한 분들은 아침 일찍부터호텔 수영장에서 즐기시는데남편과 나는 수영장 사진 찍기만..바다와 연결된 수영장이라아름다운 풍경이다.악어농장은 악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작은 미니 동물원과 백만년 바위정원이 있다.나무와 정원이 색달라서 볼만했다. 나무 화석도 있는데백만년을 거치며 화석처럼 되었단다.암석 좋아하는 샘들 생각이 났다.기린, 호랑이 등을 비롯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있다.악어쇼는 악어 입을 벌리고그 안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심지어 머리까지 넣어보는 쇼를 한다. 악어는 머리가 좋지 않아 훈련에 의해 하는 것이 아니라반응하는 정도를 이용하여 쇼를 진행하는 것이란다.악어 입에 먹히지 않기 위해수시로 악어냄새가 나..

태국여행3일2-수끼 점심&마리아나 요트

점심으로는 수끼라는 태국 요리를 먹었다. 고기, 새우, 조개, 꽃게 등등의 해산물에야채를 넣고 끓인 음식이다.고추다진 양념과 마늘을 넣어 먹으니 먹을만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일행 15명이 함께 요트장으로 이동요트안에서 줄낙시도 하고줄 낚시한 것으로 회도 먹는다.요트 안에서 음료수 및 과자도 사먹고, 원숭이 섬도 들려서 원숭이 바나나 주기 체험도... 그리고 바나나보트 및 제트스키 타기남편과 제트스키를 타려고 레드가쉬도 샀는데남편은 안 탔단다. ㅋ함께 여행 온 아줌마 팀과 어울려 바나나보트를 탔다.바나나보트는 1인 20불,제트스키는 1인 30불바나나보트는 좀 밋밋하다.제트스키를 탈 것 하는 생각~ 저녁식사는 호텔 해물 뷔페~새우, 꽃게 등 실컷 먹는 시간.수박, 망고 등도 엄청 먹었다. 호텔로 돌아오니 ..

태국여행3일1- 수상시장, 절벽사원&농눅빌리지

파타야 2일째는 수상시장(플로팅마켓)을 산책(?)한 후에 절벽사원과 농녹빌리지를 가는 일정플로팅마켓(수상시장)은 관광객들을 위해 호수를 인위적으로 만들고 그 위에 만든 관광객용 시장이다.시장 들어가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ㅋ들어가는 입구에 태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안내문들도 있다. 물 위에 떠있는 상점으로 나무가 물에 잠겨 있어서 이거 나무가 썩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나무가 물 속에 있으면 산소가 공급이 안되어 덜 썪는단다.태국 아몬드 같은 것도 사먹고, 옷, 장난감, 예복 파는 곳 등을 구경했다. 아이스크림을 사먹을까 하다가물이 안 좋다는 말이 생각났다. 코코아 파는 사람이 있어 거기서 코코아를 먹기로...전에 먹었던 코코아는 뜨뜻미지근해서 맛이 없었는데 깐 코코아를 얼음 속에 넣어놓아서 그런데로 먹..

태국여행2일2-알카조 공연, 야시장 구경

방콕서 에멜랄드 사원과 왕궁 구경을 한 후2시간 걸려 파타야로 이동곳곳에 한국말 간판이 눈에 띤다. 나라가 잘 살아야 어디 가든 대접을 받는 느낌. 파타야에서의 첫 일정은 태국마사지2시간에 걸쳐 정성스러운 전신 마사지.전에 중국에서 받아봤었는데 그때보다엄청 정성스럽다.1인 10불 정도에 팁 100바트(4200원)완전 호사한 기분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중독될 듯 하다.가는 날 한 번 더 받기로...그리고 알카조 쇼를 보러 갔다.속칭 게이로 불리우는 레이디 보이들의 화려한 쇼20년 전에 학교샘들하고 와서 봤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또 새롭고 볼만했다. 남편은 게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 별로 즐기지를 못했지만난 국가별 노래, 춤을 추면서 화려하게 보여주는 모습이 좋았다. 성정체성에 대한 논란은 ..

태국여행2일1-왕궁 및 수상시장과 새벽 사원

오늘은 왕궁, 수상시장 다녀온 후파타야로 이동 예정.그리고 유명한 태국 마사지, 게이쇼 관람호텔에서 아침 식사후에메랄드사원 및 왕궁을 보러 갔다.역대 왕들 모셔놓은 사원에서1시간 정도 관람을 했다.얼마전 청와대 구경을 다녀온 후이므로 여러 가지로 비교를 하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보트를 타고 새벽사원으로 이동했다. 보트에서 물건을 파는 분도 있었다. 바나나도 사먹었다.물 위에 떠있는 새벽사원(Temple of Dawn)과 여러 건물들이 아름답다.차오프라야강 옆에 있어 수상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는 유적지이다. 이탈리아에서 봤던 건물에 비하면 좀 조악한 면도 있지만 나름 좋다.친근감이 느껴지는 거리 사람들... 왕궁관람 후에는 새벽사원을 보기 위해 수상보트를 타러 이동한다. 강..

태국여행1 - 호텔 숙박

태국여행 첫날은 호텔 숙박으로부터 시작.저녁 7시 30분 출발이 8시로.. 6시간 걸려 방콕 시간 새벽 1시 도착.공항서 30분 버스 타고 이동하여 숙소. 호텔은 크고 깨끗한 편이라 만족.오는 내내다신 저가 비행기 안 탄다는 생각!!!의자간 간격이 너무 좁아여행 전부터 완전 넉다운.지난번 t-way도 별로라 생각했는데이번 이스타 항공은 정말!!! @@@ 비행기도 터미날1에서 맨 끝까지 걸어야 있다. 싼 비행기 타려면 감수해야 하는 일들.좀 걷는 것은 운동에도 좋으니....ㅋㅋ그래도 좋은 호텔에서 맛난 부페를 대하니그동안의 힘듦이 사라진다.ㅎㅎ방에서의 전망도 좋고 호텔 부페도 맛나다. 호텔 주변 돌아보기를 했는데 호텔이 예쁘다.과일 놓고 젯상 올리는 것은 우리랑 같다. 비행기가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부..

여행 전 아들네 나들이

오늘부터 5월1일까지 3박5일 여행.아침에 아들이 광교에 알바 왔다가 집에 들렀다. 여행 떠나기 전에 먹거리 나눌겸 아들집에 갔다가 공항으로 가기로.. 손자는 볼적마다 부쩍부쩍 커진다.얼굴을 쳐다보며 웃어주는 아이들은 선물!아이들과 점심 먹고3시쯤 공항으로 출발생각보다 공항은 한산하다.트레블카드를 만들면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길래 밥도 조금 먹고 갔는데.. 그게 전달 카드 실적이 40만원 되야 한단다. 이번달에만 열심히 카드 썼는데.ㅋ라운지 이용가격이 1인 60000원.걍 이용 포기~햄버거로 간단하게 해결!그래도 괜찮다. ㅋㅋ떠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아이붐 lab4- 여러가지 힘 부스체험

3월에 물질의 상태변화 단원에 이어4월에는 여러가지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실험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에서 40년을 지냈던 내가 아이들과 이렇게 잘 노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이론에 더 밝아야 한다.가장 쉬운 단어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에는 글씨도 제대로 못 써서 실험보고서를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4월말이 되니 아이들이 조금씩 글씨를 쓰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신기하다. 거기다가 전시장 수업형태가 초등에서 가능할까 싶었는데생각보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나누는 훈련이 잘 되고 있다. 지난 시간에 중력과 탄성력, 부력 그리고 마찰력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늘은 세 모둠의 한 팀이 먼저 선생님이 되고나머지 학생이..

학교&교과서 2025.04.26

온라인 쇼핑

화창한 봄날. 지도서에서 자습서제작까지 할 일은 이어서 있지만 그래도 평일은 한가하여 점심마다 맛집 순례를 하며 봄을 즐기고 있다. 지금 학교는 시험기간이라 혹시 모를 민원에 긴장하고 있는데이 한가함이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ㅋㅋ아직도 마음은 퇴직을 못하고 있는 듯 하다. ㅋㅋㅋ 요즘 알리나 테무에서 장난감을 비롯하여소소한 물건을 많이 사게 된다. 어떻게 이 가격에 물건을 팔 수 있지?때로는 생각보다 조악하고 쓸 수 없는 것도 있지만 과학장난감을 쉽게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기 부담이 없다. 오늘은 작은 탁자랑 의자도 샀다. 생각보다 좀 작고 질은 떨어지지만,야외에 가져가기는 괜찮겠다는 생각도...이것저것 잔뜩 사도 3만원대를 넘지 않는다. 이러다 우리나라 쇼핑업계가 망하지 않을까 걱정도... 그래도 우리..

수다방 2025.04.25

전원주택 봄나물

남편이 여행가기 전에 봄나물 따러 간다고 전원주택으로 갔다. 이탈리아에서 함께 여행했던 양교수님과 함께...나는 여행 가기 전에 교과서도 마무리하고 자습서 조금 쓰려고 집에 남아서 일을 하려고 했다. 근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서핑에 시간을 뺏긴다. 차라리 전원주택을 따라 갈 것을 그랬다는 생각도...ㅋㅋ 낮에는 혼밥으로 두부조림과 호박부침을 먹었다. 남편은 기름을 넣고 만든 음식을 좋아하지 않기에 남편이 없을 때 즐겨 먹는 음식이다. ㅎ 저녁에는 엄나물순과 두릅을 잔득 가지고 왔다. 여행 떠나기 전에 부지런히 먹어야 하겠다. ㅋ 양교수님과 남편과 함께 속초식당으로...광어회에 알탕, 고등어까지 셋이서 맛나게 먹었다.

수다방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