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면 옛동료들을 만난다.
오늘은 수석교사 생활을 같이 하다 퇴직하신 강기룡, 박명옥, 백종희 수석님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
더운 열기가 후끈 다가오는 여름에 만나기로 하여 좀 덥기는 했다.
휴가철인 탓인지 식당문을 닫은 곳도 많고 조용한 곳을 찾기도 어려워 포명천천 중국집이 약속장소.
가는길 내내 햇살도 너무 강해서 땀이 흐른다. ㅎ
그래도 장소를 바꿀까도 생각했다가 여름에 좋은 장소도 별로 없으니....ㅎㅎ
원래대로 포명천천 중국집으로 갔다.
찹쌀탕수육, 깐풍기, 칠리새우튀김, 양장피 등 요리를 몇 개씩 시키고 쟁반짜장, 짬뽕 등 잔뜩 시켰다.
1요리에 9900원. 가성비 좋고 맛나서 열심히 먹고 맥주, 소주 섞어서 마셨다.
퇴직후의 삶에 대해 정보도 얻고 옛추억도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증권, 운동 다 별로 관심이 없고, 백수석님이 이야기하는 학교로 배달하는 과학실험키트개발이 좀 관심이 있다. ㅋㅋ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해보는 시도가 재미있어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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