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끊임없이 가져오는 농산물을 나누는 시기가 돌아왔다.
폭염, 폭우로 과일값이 비싸져서 우리 농산물 인기는 더 높다. ㅋㅋ
남편이 가져온 복숭아랑 사과, 오이고추를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좀 피곤하기는 하다. ㅋㅋ
사람들을 부르면 한꺼번에 오지 않고 한 명 오고 또 한 명 오는 형태로 이루어져서 하루종일 일이 이어지지 못하기는 한다.
그러나 덕분에 많은 선생님들과 정을 나누게 된다 .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 ㅎㅎ
저녁에 남편과 홈플러스 안에 있는 야채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외식비도 많이 올라서 1인분에 1만원 찾기가 힘든데 샤브샤브는 맛난데 1인 1만원이니 착한 가격이다.
맛난 것 먹고 맛있는 것 나누는 시간.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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