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김장을 하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월, 화에 걸쳐 김장을 했다.
남편이랑 시누이 부부 셋이서 월요일에 가서 배추, 무를 뽑고 양념을 만들었다.
동생도 오라고 했지만 마침 제주도로 출장중이라 같이 할 수 없었다.
나는 화요일에 조퇴를 하여 김장 만들기에 함께 하였다.
아들 며느리도 마침 화요일에 시간이 되어 함께 하기로 했다.
날은 약간 쌀쌀하기는 하지만 햇살이 따스해서 행복한 김장 만들기를 하였다.
평소보다 인원이 작아서 김치를 넉넉하게 만들 수 있었다.
학교 선생님들과 김치를 나누어 먹을 생각으로 잔뜩 차에 실었다.
이제 이렇게 여러명이 나누는 김장을 언제 하겠는가?
퇴직하면 이렇게 나누어 먹는 김장을 하기는 어려울 듯 하므로 즐겁게 김장마무리까지....ㅎ
맛난 배추, 최고급 양념으로만 만든 기가막힌 김치와 수육으로 맛난 식사까지...ㅎㅎ
학교로 이동해서 샘들과 나눔 준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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